E3 2016 웨스트홀 한 쪽에 자리잡은 '오큘러스'의 부스.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VR의 대표 기기라 그런지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VR 기기 특성상 시연에 넓은 공간이 필요해서인지 부스 규모도 컸고요. 하지만 시연 기기마다 한두 명은 꼭 있는 부스 스태프에 질서를 잡아주는 직원들도 있어서 북적임 없이 느긋하게 시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스도 금빛과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세련된 느낌을 주었는데요. 정갈함의 끝을 보여준 오큘러스 부스를 사진으로 함께하세요.

▲ 세련된 복층 구조의 오큘러스 부스.

▲ 1층은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시연 작품이 많았습니다.

▲ 중앙에는 오큘러스 리프트 패키지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 이게 그렇게 편하다면서요?

▲ 전용 PC와 주변기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 세상 마지막을 맞이한 표정. 그만큼 화면에 몰두해 있습니다.

▲ '빨리 주세요!' VR을 받을 때만큼은 모두 어린이마냥 신나죠.

▲ VR 밖은 안보이니까 스태프 설명을 잘 따라야 유혈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 페르소나 팬도 VR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시연존마다 함께하는 스태프들. 그 덕에 수월하게 VR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2층에는 큰 움직임이 필요한 시연존이 있는데요.

▲ 옆에서 보면 '뭐하는 거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만,

▲ 실제로는 이런 느낌.

▲ 외부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죠.

▲ 당당한 자세로 '호우!'

▲ '히힛! 손에서 막 뭐가 나가!'

▲ 혼자서 조용히 체험할 수도 있고요.

▲ 이렇게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 '잠시 지나갈게요'를 외치던 사람들은 ESPN 취재팀이었습니다.

▲ 시연이 끝나면 기념 티셔츠를 주니 꼭꼭 챙겨야 합니다.

▲ 정말 예쁜 오큘러스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