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14시부터 6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3라운드 4주차 MVP 투표에서 이병렬(진에어)이 전체 투표 합산 38.98%의 득표율을 기록해 28.50%로 2위인 고병재(MVP)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이병렬은 kt 롤스터와의 1위 대결에서 주성욱(kt)을 두 번 잡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서 주성욱의 초반 공세에 시달렸던 이병렬은 몰래 가시지옥 부대를 모아 일격에 상대 병력을 쓸어버리면서 승리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가시지옥으로 주성욱을 무너뜨렸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
5주차 주간MVP - 김유진, 진에어
6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라운드 MVP – 이신형, SK텔레콤

2라운드
1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어윤수, SK텔레콤
3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
4주차 주간MVP - 이병렬, 진에어
5주차 주간MVP – 김준호, CJ
6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라운드 MVP - 조성주, 진에어

3라운드
1주차 주간 MVP - 조지현, 아프리카
2주차 주간 MVP - 김준호, CJ
3주차 주간 MVP - 조성주, 진에어
4주차 주간 MVP - 이병렬, 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