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태그 매치 1라운드 8회차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에서는 IDEPS가 SWAT에게 2:0으로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헀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MSG가 단독 선두를 달렸던 GC Busan을 2:1로 꺾어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Winner가 G toring에게 승리하며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1경기는 IDEPS가 송현성의 활약에 힘입어 SWAT에게 완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부터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던 송현성이 1세트부터 엄청난 피지컬을 앞세워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냈다. 송현성은 메인 딜러 역할까지 완벽히 해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세트는 SWAT의 에이스인 김수환을 빠르게 공략하며 팀 전반의 힘을 빼내며 승리하며 IDEPS 5위에 오르게 됐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최대영의 활약이 힘입어 MSG가 GC Busan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최대영은 기권사로 1세트부터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에서 GC 부산이 MSG에게 압도하며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릴 마지막 3세트는 마지막 피해량 판정으로 승부가 갈렸다. 양 팀 선수 대부분이 탈진한 상황에서 GC Busan의 최성진이 거리를 벌리며 시간을 벌어봤지만, 딜량 30만 5천대 27만 7천으로 MSG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Winner가 깔끔하게 2:0으로 G toring에게 승리했다. 윤정호는 체력을 회복하며 지속 싸움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오늘의 MVP를 차지한 김신겸은 팀원들의 힘입어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공헌했다. Winner는 오늘 승리로 단독 1위를 달리던 GC busan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 2016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1라운드 8회 차 경기 결과

1경기 IDEPS 2 vs 0 SWAT
1세트 IDEPS 승 vs 패 SWAT
2세트 IDEPS 승 vs 패 SWAT

2경기 MSG 2 vs 1 GC Busan
1세트 MSG 승 vs 패 GC Busan
2세트 MSG 패 vs 승 GC Busan
3세트 MSG 승 vs 패 GC Busan

3경기 Winner 2 vs 0 G toring
1세트 Winner 승 vs 패 G toring
2세트 Winner 승 vs 패 G t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