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고병재가 최고의 활약으로 진정한 MVP가 됐다.

지난 11일 14시부터 13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3라운드 5주차 MVP 투표에서 고병재(MVP)가 전체 투표 합산 54.09%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인 21.08%의 김준호(CJ)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고병재는 9일 SKT T1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기록하는 진 면모를 보여줬다. 첫 세트에서 프로토스 에이스인 김도우에게 초반부터 화려한 견제로 승리를 거뒀고, 이신형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지속 싸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
5주차 주간MVP - 김유진, 진에어
6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라운드 MVP – 이신형, SK텔레콤

2라운드
1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어윤수, SK텔레콤
3주차 주간MVP – 박령우, SK텔레콤
4주차 주간MVP - 이병렬, 진에어
5주차 주간MVP – 김준호, CJ
6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라운드 MVP - 조성주, 진에어

3라운드
1주차 주간 MVP - 조지현, 아프리카
2주차 주간MVP – 김준호, CJ
3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
4주차 주간MVP - 이병렬, 진에어
5주차 주간MVP – 고병재,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