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CAPCOM)은 자사가 개발한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 G(モンスターハンターポータブル 2nd G, 이하 몬헌 포터블 2nd G)가 판매를 시작한 지 6일만인 4월 1일에 일본 내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몬헌 포터블 2nd G는 PSP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지난 3월 27일에 발매를 시작하여 발매 당일 출하품 60여만장 전부가 매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그 후 새로 발매한 출하분도 지속적으로 판매되어, 4월 1일부로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다.


몬헌 2nd G는 현재까지 630만장이 팔린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00만장 판매를 달성했다는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PSP의 판매량 역시 대폭 증가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PSP의 매진 사례와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캠콤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재료를 수집하는 사냥 액션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어 왔으며, 작년 2월에 발매되었던 몬헌 포터블 2nd 역시 현재까지 일본 내 판매량이 160만장을 넘어선 상태이다. 이번 100만장 판매 달성과 함께 온라인으로 서비스중인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역시 최근의 대규모 업데이트 함께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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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Fact - 이민규 기자
(fac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