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에버가 운영에는 운영으로 반격하며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 ESC 에버는 픽과 조합의 변화없이 유지했다. 상대의 주요 픽을 밴하고 운영을 바꿨다. 초반은 양 팀 모두 교전 없이 성장에 집중했다. ESC 에버는 드래곤을 가져가고 롱주 게이밍은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며 팽팽히 맞섰다. 롱주가 매복으로 ESC 에버를 노리는 상황. ESC 에버는 파고드는 루시안을 먼저 제압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2킬을 준 롱주는 중요한 순간마다 CC를 활용해 상대의 체력을 압박했다. 카르마와 자이라가 CC 연계와 광역 딜을 이어가며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ESC 에버 역시 정확한 드래곤 버스트로 화염의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갔다. 롱주 역시 바론 지역 매복을 통해 '블레스' 최현웅의 엘리스를 끊어내며 미드 라인을 압박했다.

롱주가 루시안과 그라가스를 활용해 몰래 바론을 시도하는 상황. ESC 에버는 '템트'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가 뒤를 덮쳐 그라가스를 끊어내고 오히려 바론을 가져갔다. '크레이지' 김재희가 트런들로 벽을 세워 상대의 퇴로 경로까지 완벽히 차단하고 미드 억제기까지 멀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봇과 탑을 동시에 압박한 ESC 에버는 거침없이 진격했다. 블라디미르가 솔로킬을 기록하며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롤챔스 섬머] 10승 달성! 1위 오른 락스와 에버 잡고 연승한 롱주! 43일차 오버뷰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