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버보안센터(NISC)가 '포켓몬GO'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NIS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켓단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여러 위험 요인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웃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디 여러분과 어린이들에게 전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 이용 시 주의해야 할 9가지 점에 대해 짚었다.

유의 사항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위험한 비공식 앱이나 치트 툴 주의,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은 반드시 설치, ▲열사병 주의, ▲예비 전력(보조배터리) 소지, ▲비상시를 대비한 예비 연락처 준비, ▲위험한 장소에는 들어가지 말 것, ▲게임을 위해 만나는 이들을 잘 파악할 것, ▲걸어 다니며 스마트폰을 보는 것 금물 등이 있다.

한편, 나이언틱은 일본 맥도날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 일본 내 맥도날드 매장을 '포켓몬 체육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상세한 협업의 내용에 대해 일본 맥도날드 측은 "환경이 갖추어지는 대로 세부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일본 출시일과 관련해 당초 20일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맥도날드와의 제휴 등의 이슈로 연기됐다. 또한, '포켓몬GO'가 금일(21일) 열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현재까지 서버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