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조커 카드를 꺼냈다.

10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삼성과 kt 롤스터의 2세트 경기에 '헬퍼' 권영재, '스티치' 이승주가 깜짝 기용됐다.

권영재과 이승주는 높은 잠재력으로 좋은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스프링 시즌에는 두 선수 모두 몇 차례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다만, 이승주는 '룰러' 박재혁과의 주전경쟁에 밀리며 섬머 시즌 기용되지 않았다. 때문에 준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의 조커 카드, 권영재와 이승주가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경기결과는 롤챔스 준플레이오 삼성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