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에는 총 6종류의 상점이 있다. 이 중에서 스톤이나 크리스탈을 사용하는 잡화점과 신비 상점을 제외한 4종류의 상점은 각 상점에 맞는 고유 재화를 사용한다. 또한, 사용하는 재화가 다른 것처럼 상점마다 서로 다른 영혼석을 판매하고 있다.

4종류의 상점에서 각각 4가지 계열의 영혼석을 판매하므로 총 16가지 계열의 영혼석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영혼석을 사기에는 재화가 상당한 부족하다. 따라서 재화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해 구매할 필요가 있다.


◆ 부족 상점


◎ 사용 재화 : 진주 (부족 콘텐츠)
◎ 영혼석 종류 : 허브야무, 바터프스, 바우트, 모사크 계열

○ 1순위 : 바우트 계열
바우트 계열은 순발력이 매우 낮지만, 패시브를 통한 기력 회복으로 첫 턴에 스킬을 사용하기 수월하다. 또한, 스킬이 관통 공격이므로 상대의 탑승 펫을 먼저 처치할 수도 있고 추가 효과로 1턴 간 공격 대상이 일반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봉쇄 효과도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특히, 어느 정도 초월을 해두면 탑승 펫으로 자주 등장하는 베르푸스 계열을 관통 공격으로 한 번에 처치할 수 있어 빠르게 상대 조련사를 제압할 수 있다.

☞ '라우트' 펫 정보 바로가기

▲ 관통 공격으로 탑승 펫을 빠르게 처치하는 라우트


○ 2순위 : 모사크 계열
모사크 계열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 강력한 공격력으로 반격하는 컨트롤형 펫이다. 8월 5일 업데이트 전까지는 회피한 적에게 다시 한 번 회피 불가능한 공격을 가하는 카우거 계열로 인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웠지만, 업데이트 이후로 카우거 계열의 버그가 수정되어 다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수속성인 모사크는 테이노스, 킹고르와 같은 수속성 반격형 펫들과 함께 활용해 반격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의 덱을 만들 수도 있다.

☞ '모사크' 펫 정보 바로가기

▲ 회피 시 적에게 높은 대미지를 주는 모사크


○ 3순위 : 바터프스 계열
바터프스 계열은 방어형 영웅 펫 중에서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국민 탱커로 자리 잡고 있는 킹북이와 비교하면 육성 난이도가 높아 초반에는 잘 쓰이지는 않지만, 초월만 한다면 모든 방어형 펫 중에서도 최고의 탱킹 능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높은 공격력으로 탱커까지 빠르게 처치하는 조합이 대세인 만큼 바터프스 계열에 투자하기는 어렵다. 다만, 바터프스 계열의 영혼석은 리나펠타와 얀기로 계열의 조합 재료로도 사용되므로 어느 정도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 '바터프스' 펫 정보 바로가기

▲ 단단한 탱커지만, 현재로써는 리나펠타, 얀기로 계열의 조합 재료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레이드 상점


◎ 사용 재화 : 금속 파편 (레이드)
◎ 영혼석 종류 : 모가로스, 베르가, 포베이, 스피노 계열

○ 1순위 : 베르가 계열
베르가 계열은 같은 속성 아군의 회피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회피덱을 만들 때 빼놓을 수 없는 펫이다. 게다가 회피덱의 카운터였던 카우거 계열의 버그가 수정된 이후로 다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수속성인 도르도르를 중심으로 테이노스, 모사크 등 회피 반격 펫들을 활용한 수속성 회피덱이 상당히 강력하므로 도르도르의 영혼석 구매를 추천한다.

☞ '도르도르' 펫 정보 바로가기

▲ 수속성 회피덱의 핵심인 도르도르


○ 2순위 : 스피노 계열
스피노 계열은 높은 공격력 수치와 교체 출전 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패시브, 계수가 매우 높은 액티브 스킬의 조화로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펫이다.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광역 공격은 도라비스 계열의 광역 공격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화속성 스피노의 공격력은 모든 공격형 펫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베르푸스 계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교체 출전 시 저격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베르푸스 계열의 조합 재료로도 사용되므로 여유가 된다면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 '스피노' 펫 정보 바로가기

▲ 교체 출전으로 등장한 스피노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하다.


○ 3순위 : 모가로스 계열
모가로스 계열은 상향을 통해 상당히 강력해졌지만, 여전히 다른 전설 펫과 비교하면 활용처가 애매하다. 다만, 고난의 장 달성도 완료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골로스'는 '나를 따르라'를 통해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므로 호크곤과 함께 버퍼 펫으로 자주 활용된다. 따라서 직접 소환하기보다는 골로스의 초월 재료로서 영혼석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 '골로스' 펫 정보 바로가기

▲ 모가로스 계열은 골로스의 초월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명예 상점


◎ 사용 재화 : 명예의 깃털 (투기장)
◎ 영혼석 종류 : 보로, 프라키토스, 카우거, 프리오스 계열

○ 1순위 : 카우거 계열
카우거 계열은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가지고 있고 탑승도 할 수 있어 베르푸스 계열과 함께 탑승 펫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적이 공격을 회피할 경우 더 높은 공격력으로 회피 불가능한 공격을 가하는 패시브 '피했어?'를 사용해 회피덱의 카운터로 활약했다.

8월 5일 업데이트로 어떤 공격에든 '피했어?'가 발동하는 버그가 수정된 이후로는 힘이 조금 빠졌지만, 여전히 화속성과 풍속성 최고의 버퍼 펫 중 하나이므로 필요한 속성의 영혼석을 꾸준히 구매해두자.

☞ '로우거' 펫 정보 바로가기

▲ 풍속성 덱의 핵심 버퍼 펫 중 하나인 로우거


○ 2순위 : 보로 계열
보로 계열은 적의 일반 공격을 회피할 경우 강력한 대미지로 반격하는 펫이다. 그중에서도 수+화속성 펫인 '테이노스'는 일반 공격뿐만 아니라 어떤 공격이든 회피하면 반격할 수 있어 도르도르, 모사크와 함께 수속성 회피덱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전설 이중 속성 펫인 만큼 재료를 모으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재료의 핵심이 되는 '기로'를 직접 뽑은 것이 아니라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테이노스' 펫 정보 바로가기

▲ 테이노스의 재료가 되는 기로의 영혼석을 수급하자.


○ 3순위 : 프라키토스 계열
프라키토스 계열의 패시브 중 하나인 '다 보인다'는 적의 순발력을 감소시킬 수 있어 순발력이 중요한 투기장에서 유용한 펫이다. 게다가 8월 5일 업데이트 이후로 '다 보인다'의 효과가 모든 속성 적들에게 적용되도록 수정되어 어떤 적이 나오든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방어형 펫이라는 타입에 걸맞게 생존력도 높아져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우선순위를 카우거와 보로 계열 다음으로 선정했지만, 순발력 시너지를 중시한다면 프라키토스 계열을 먼저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프라키토스' 펫 정보 바로가기

▲ 생존력과 디버프의 효율이 높아진 프라키토스 계열



◆ 관문 상점


◎ 사용 재화 : 관문의 열쇠 (속임수의 동굴)
◎ 영혼석 종류 : 모나시프, 샌디쟈드, 크녹커, 토템쟈코 계열

○ 1순위 : 샌디쟈드 계열
샌디쟈드 계열은 같은 속성 아군의 기력은 회복시키고 적들의 기력은 감소시켜 스킬 선공권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같은 속성 아군의 순발력을 증가시키는 카키 계열과 함께 활용하면 적들은 공격하지 못하게 하고 아군만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상황도 만들 수 있다.

교체 출전 시 회피율도 증가하므로 투기장에서 이만큼 까다로운 펫을 찾기도 어렵다. 카키 계열의 조합 재료로도 사용되므로 여유가 된다면 매일 구매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샌디쟈드' 펫 정보 바로가기

▲ 카키 계열과 함께 순발력 싸움의 핵심인 샌디쟈드 계열


○ 2순위 : 토템쟈코 계열
토템쟈코 계열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펫이지만, 현재 회복의 효율이 낮은 만큼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항상 증가시키는 패시브 '군집생활'을 통해 버퍼 펫으로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특히, 대기 펫을 한 명당 두 마리씩 설정할 수 있는 토벌대에서는 버프가 겹치지 않도록 골로스, 호크곤, 토템쟈코 등 다양한 버퍼 펫을 활용하므로 하나 정도는 만들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토템쟈코' 펫 정보 바로가기

▲ 호크곤, 골로스와 함께 자주 활용되는 버퍼 펫인 토템쟈코 계열


○ 3순위 : 크녹커 계열
크녹커 계열은 모든 펫 중에서 유일하게 상대의 무적과 보호막 효과를 직접 제거할 수 있다. 8월 5일 업데이트로 상향된 라이쿠스, 프라키토스 계열이 무적과 보호막을 활용하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그러나 무적, 보호막 제거 효과를 제외하면 다른 펫에 비해 큰 이점이 없어 아직은 활용처가 마땅치 않다. 따라서 직접 소환하기보다는 모사크 계열의 조합 재료로서 영혼석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 '크녹커' 펫 정보 바로가기

▲ 모든 펫 중 유일하게 무적, 보호막 제거 효과가 있는 크녹커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