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일 차를 맞이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동성로에서는 2일 차 행사로 야심 차게 준비한 도심 RPG가 한창이었습니다. 어제 치타와 관람객이 함께한 공연의 열기 때문이었을까요. 거세지기만 하던 빗줄기가 거짓말처럼 가라앉은 하루였습니다.

쾌청하다고 할 순 없지만, 어제의 폭우와는 달리 간간이 이슬비가 내리는 수준이었습니다. 덕분에 열기도 한풀 꺾였고 행사를 진행하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 날씨여서 사전 참가 등록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깨진 10개의 마법 구슬 조각을 찾아 차원의 문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무장한 도심 RPG'.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한층 뜨거워진 이 날의 도심 RPG를 인벤에서도 직접 참여해서 함께해봤습니다. 'e-Fun 2016' 2일 차, 도심 RPG 현장을 함께 체험해보시죠!

▲ 도심 RPG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현장 등록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 오늘의 동성로는 노란색 물결! 약 750여명이 참가했다고 하네요


▲ 현장 참가자들도 꽤 많네요! 가족, 커플, 친구 다양합니다

▲ 저도 참가할 거라서 지도를 받았습니다

▲ 도심 RPG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 음료와...

▲ 티머니도 제공해줍니다

▲ 참가자들의 열기가 하늘에 닿았을까요. 갑자기 구름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 마침내 도심 RPG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첫 코너는 OX 퀴즈!

▲ 첫 문제는 50점 짜리! 과연 정답은?

▲ 이런 식으로 정답 팀에게는 50점 짜리 QR코드를 보여줍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단계로!

▲ 인파에 휩쓸리며 저도 서둘러 걸음을 옮깁니다

▲ 중간에 보인 게임체험존. 아쉽게도 감전 위험으로 체험존은 폐지됐습니다

▲ 좀 더 걷자 2번째 미션 지역인 코스프레 촬영존이 모습을 보입니다

▲ 뒤에 있던 커플이 제드를 보고 "어? 제드다." "아이언맨 아니야?" "제드야..."라며 자리를 옮기네요.

▲ 그렇게 촬영존을 떠나자... 거짓말같이 참가자들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그 순간 눈앞에 미션 장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먼저 온 팀이 빠르게 퍼즐을 맞춥니다

▲ 그리고 다시 거짓말처럼 참가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서로 간에 힘내라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 다음 장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꽤 거리가 있더군요

▲ 아까부터 이 가족 팀과는 계속 만나게 되네요.

▲ 중간에 비가 내리는 등의 고난 속에 또 다른 미션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미션은 높이 뛰기!

▲ 간다아아아아! 위상변화를 시전하려는 참가자!

▲ 끼요오오옷!
끝나자 "옷 다 젖었다."라며 후회하는 참가자입니다

▲ 어느새 시간은 4시를 가르키고, 마지막 미션은 무대에서 시작된다기에 서둘러 걸음을 옮깁니다.

▲ 마지막 미션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도심 RPG도 대단원에 막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