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조지현이 2016 시즌 프로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조지현은 3일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통합 결승전이 열리기 30분 전에 열린 정규 시즌 개인 타이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조지현은 2016년 4월 5일에 합류해 첫 프로리그 공식전을 가졌고, e스포츠 기자단 득표율 100%로 신인상을 차지했다. 신인상 후보 기준은 지난 3시즌 이내 10경기 이하 출전 선수, 이번 시즌 해당 팀 전체 경기수의 25% 이상 출전 선수, 후보에 오른 경험이 있는 선수를 제외하고 선정된다.

한편, 조지현은 이번 시즌 팀 기여도에서 서성민과 이원표 다음으로 18.2%를 차지하며 3순위에 올랐으며 신인상 상금으로 2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