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벌전 고대괴수의 영역, 괴수 바이테스

무저갱의 뒤를 이어 새롭게 등장한 레이드 던전이다. 플레인게이트의 12시 방향에 위치한 인조 차원이동석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다곤 디스크라는 입장권이 소모된다.

다곤 디스크는 아컴 디스크의 상위 디스크인데, 아컴 디스크 1개와 차원의 핵 10개를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 던전의 콘셉트는 솔로 플레이만 가능했던 고대괴수의 영역과 심연의 왕좌를 파티 플레이용 던전으로 각색한 것인데,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역시 바이테스 및 메피스토로 동일하다.

다만 레이드용으로 개조된만큼 난이도가 올라갔기에 무저갱만큼이나 어려운 던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던전 보상으로는 보스들이 드랍하는 재료 아이템으로 제작 가능한 극 장비 세트 및 레이드 보스에 특화된 전용 장비인 아테나 시리즈가 있다.


▲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 아테나 세트 (※ 클릭하면 커집니다)




■ 보스 주요 스킬

◆ 보스 방어 타입

- 특수(레이드)






- 바이테스 기본 패턴

차원압 특이점에서 등장하는 바이테스와 기본 패턴 자체는 동일하다. 큰 손을 휘둘러 기본공격을 하고, 할퀴기 후에 움켜잡은 후 회오리 공격을 하는 등 익숙한 공격이 많다. 이는 바이테스의 분신이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이므로 미리 숙지해뒀다면 상대하는데 수월하다.


▲ 돌진 후, 잡기 패턴은 이미 익숙하시죠?


▲ 하지만 대미지는 익숙해지지 않을테니 강캔을 씁시다




- 깨물기

머리를 앞으로 내밀며 근처에 있던 캐릭터를 출혈 상태로 만든다.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으니, 무시해도 좋다. 순간적으로 놀라서 강캔을 누를 수 있는데, 되도록 그냥 물려서 파티원이 대미지 딜링하기 좋게 만드는게 더 좋다.


▲ 앙 깨물기~



- 땅 뒤집기

차원압 특이점 시절때도 썼던 패턴으로 범위와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발동도 빠른 수준이기에 피하려 하기보다는 대미지 감소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버텨내자.


▲ 기존에 있던 패턴보다 범위와 위력이 증가했다




- 물방울(블랙홀) 소환

물방울 패턴은 하드 전용 패턴으로 기존의 전멸기인 포효하기와 콤보로 사용되는 패턴이다. 패턴이 시작되면 바이테스가 가운데에 있는 협곡으로 이동하며, 예의 전 맵에 피해를 입히는 포효를 시작하는데, 이때 화면 가운데 근처에서 소환되는 물방울 안에 들어가 있으면 패턴이 끝날때까지 안전하게 있을 수 있다.

다만 물방울은 천천히 원을 그리며 움직이니, 안에 들어갔다고 손 놓고 가만히 있지 말고 물방울 움직임에 맞춰 따라 움직여야 한다.

블랙홀 패턴은 베리하드 난이도에서만 등장하는 패턴으로 가장 위험한 패턴 중 하나였지만, 패치로 인해 다소 버텨볼만한 패턴으로 수정됐다. 패턴이 시작되면 화면에 바이테스의 얼굴 컷인이 지나가고, 이어서 화면이 다소 어두워진채로 맵 정중앙에 블랙홀이 생긴다.

블랙홀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끌어당기면서 머리 위에 번개를 내려치는데, 그대로 끌려가거나 번개에 맞으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파훼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맵 정중앙에서 반대 방향의 벽에 붙어 열심히 대시하다보면 끌려가는 시간을 늦추거나, 피할 수 있다. 끌려갈 때 대시 스킬을 이용하면 다시 반대로 피할 수 있고, 닿게 되더라도 강제 캔슬이나 대미지 감소 스킬 혹은 물약을 사용하면 죽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다.


▲ 어느정도 눈썰미만 있다면 어렵지 않은 물방울 타기

▲ 패치 전에는 닿기만 해도 끔살이었으나 이제는 할만하다

▲ 캐릭터를 쫓는 번개는 그냥 맞기에는 아프니 최대한 피해주자




- 핑퐁 점프 패턴

바이테스의 패턴 중 가장 까다로운 패턴으로 건너편 협곡으로 바이테스가 이동 후에 회오리가 지속적으로 몰아친다. 당연하지만 회오리에 맞게 되면 강제 캔슬이나 대미지 감소기도 통하지 않고 그대로 사망한다. 정확하게는 무적 스킬의 지속시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휘물아쳐서 피할 수가 없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협곡 근처에서 발생하는 파란색 원을 밟고 무적 판정을 받으며 건너편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버티는 것 뿐이다.

파란색 원은 왼쪽, 오른쪽 협곡에서 시간차로 번갈아 등장하며, 빨간색이나 흰색, 녹색 원도 등장하지만 가짜이기 때문에 파란색 원에만 신경쓰면 된다.

파란색 원에 도착했다면 곧이어 터지는 효과와 함께 캐릭터가 높게 날아오르는데, 이때 재빨리 건너편에 있는 파란색 원으로 이동하여 재차 점프를 해야한다.

점프 순서는 정해져 있는데, 처음 파란원에서 건너편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고, 다음은 다시 건너편의 중앙, 그리고 마지막에 건너편의 아래쪽에 생성된다.

키보드 우측에 있는 숫자 키패드의 위치로 설명하자면, 1 → 9 → 4 → 3(왼쪽 시작 기준 오른쪽에서 시작한다면 3 → 7 → 6 → 1)의 패턴대로 순서가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한 번더 건너편으로 건너가야 하지만, 보스의 포효 패턴이 그 전에 끝나기 때문에 넘어가지 말고 무적시간을 유지한채로 대미지 딜링을 하면 된다.

포효하기가 끝난 보스는 한참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져드니, 백어택 공격이 들어가는 위치에서 최대한 결전기를 쏟아붓도록 하자.


▲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까다로워하는 점프 패턴

▲ 점프대가 생기는 순서와 위치를 알아둔다면 낙승!

▲ 다 같이 날아보자!




- 분신 소환 패턴

체력이 어느정도 닳았다면 온 몸이 검은색으로 된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은 스킬 공격이 일체 먹히지 않고, 오직 평타 공격만 받는다.

다만 분신 역시 평타 공격 외에 특별한 패턴을 쓰지 않고, 해당 패턴과 함께 캐릭터에게 방어력 및 공격 속도가 대폭 상승하는 버프가 걸리니 부담가지지 말고 평타로 신명나게 때려주면 된다.


▲ 본체와 협공하면 모를까, 분신만으로는 아무 위협이 안되니 걱정말고 떄리자



- 수정 소환

협곡마나 하나씩 포효하는 회오리를 일으키는 수정을 소환한다. 수정은 파괴하지 않으면 맵 전체에 전멸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소환하자마자 바로바로 부숴줘야한다. 부쉈다면 건너편으로 넘어가서 마저 파괴하자.

다만 솔로 플레이시에는 대미지가 부족해 파괴하지 못할 수가 있는데, 그럴경우 한쪽은 버리고 보스가 위치한 협곡으로 바로 건너가서 보스쪽의 수정 파괴를 우선으로 하자.


▲ 무시하고 건너편으로 넘어가도 되긴하지만, 부숴주는게 예의


▲ 남은쪽 수정도 보스와 함께 요리하면 된다.



■ 공략 포인트

토벌전의 바이테스는 바이테스의 기본 패턴에 파티원을 전멸시키는 전멸기를 몇 개 더 장착한 형태다. 그런의미에서 바이테스를 많이 상대해봤다면 그렇게 까다로운 패턴이 많지 않다.

다만 새롭게 추가된 전멸기인 핑퐁 점프로 협곡을 왕복하는 패턴이나, 블랙홀 패턴은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체력이 10줄 이하가 되었을때 몸 전체에서 전류가 흐르며 폭주하는데, 이때 캐릭터의 공격력을 낮추는 디버프가 걸린다. 그외에는 특별히 달라지는게 없기에 전멸기 2종에만 집중해서 피한다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