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를 꾸며놓은 것으로 치면 으뜸이라고 꼽을만합니다.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와 '바이오하자드7'으로 무장한 캡콤의 부스입니다. 일본에서 정말로 팬이 많은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부스답게, '몬스터헌터 스토리즈'의 부스는 주변의 통행을 막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도 시연대기가 끝나지 않을 정도였어요.
바이오하자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VR 버전의 체험뿐 아니라 건슈팅, 그리고 뮤지엄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색다른 경험으로 팬들을 이끌었죠. 이 외에도 일본 교통카드 시스템과 연동해 유저들과 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메가미 메구리'의 선행 체험과 기억 상실의 청년의 숨겨진 과거를 탐험하는 연애 게임, '죄수 파르마'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다 나열해보니 소재가 몬스터, 좀비, 여신, 그리고 죄수 청년...이렇게 되는군요. 이 무슨 혼돈의 바리에이션입니까?!
정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시리즈 골수 팬부터 미소녀를 좋아하는 유저와 오토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까지 한 번에 싹 다 잡는, 거기에 꾸밈도 훌륭한 최고의 바리에이션을 짠 캡콤의 부스. 인기는 절정입니다. 자, 그럼 캠콤의 부스를 한 번 포토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