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리니지'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제품이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됐다.

디자인소품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1일) 13시부터 '말하는 섬' 디오라마를 판매했고 30분 만에 한정 수량인 1,000개를 모두 판매했다.

'말하는 섬' 디오라마는 리니지 내에 등장하는 동일 지역의 지형, 선착장, 본토로 떠나는 배 등을 표현한 모델로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피규어의 모습을 연출, 전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리니지 대표 BGM을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 기능을 탑재하였고 LED 조명 기능을 추가하여 무드등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49만 9천 원으로 이를 사면 '마법 인형 주머니', '오림의 가넷' 등 리니지 게임상의 '말하는 섬'에서만 획득이 가능한 주요 아이템을 추가해준다. 10회차 개봉 시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반역자의 투구'는 취득 후 10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엔씨소프트와 천삼백케이가 협력해서 제작한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는 총 3차례 판매되었고, 모두 팔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