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6일 차 일정이 시작됐다. 2주 2일째인 오늘은 C조에 속한 EDG, INTZ, H2K, AHQ가 8강 진출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6경기에서 EDG는 AHQ의 끈질긴 저항을 물리치고 H2K에 이어 C조 두 번째로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특히 '폰' 허원석 선수는 건강 이슈에도 불구, 블라디미르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지는 순위 결정전에서는 EDG와 H2K가 진정한 C조 1위를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