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깔끔한 정리의 아처 분석글 등장,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자켄'
이찬양 기자 (Aliin@inven.co.kr)
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소식들을 정리해서 만나보는 '린2 주간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클래식 서버에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져왔습니다. 먼저, 아처 직업군 사거리에 대한 분석글이 게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에는 최초 캐릭터 생성 시의 사정거리와 롱 샷 스킬 습득 시의 사정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었는데요. 이에 더해 주관적으로 평가한 호크아이, 실버 레인져, 팬텀 레인져에 대한 총평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한편, '자켄'과 관련된 이슈도 있습니다. 한 유저가 '자켄' 사냥을 마음껏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특정 혈맹이 자켄 레이드를 독점하고 있으니 1:1 문의를 통해 이를 퀘스트 진행 방해 행위로 신고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인데요. 이에 다른 유저들은 '독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보스 레이드 선점을 퀘스트 방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래식 말하는섬 서버 게시판에는 한 주간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 중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 중 아처 직업군의 사거리에 대해 정리한 글은 깔끔한 분석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레벨, 직업별 사거리를 파악하기 쉽게 소개했는데요. 처음 캐릭 생성 시 활의 기본 사거리는 500이며, 이후 20레벨과 40레벨에 사거리를 200씩 늘려주는 롱 샷 스킬을 총 2회 습득하면서 사거리는 900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꿀팁이 한가지 있습니다. 34레벨에서 39레벨 사이에 배우는 스킬 스턴 샷의 사거리는 900이기에 40레벨 이전의 기본 사정거리보다 먼 거리에서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이를 이용해 저렙 구간 PvP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호크아이, 실버 레인져, 팬텀 레인져 등 세부 직업에 대한 작성자의 간단한 총평도 이어졌습니다. 호크 아이는 흔히 생각하는 '저격수'의 이미지와 가장 흡사한 직업이고, 실버 레인져는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활용한 아처라고 정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텀 레인져는 호크아이와 실버 레인져의 중간 형태를 가진 균형잡힌 아처라고 평가했네요. 아처 육성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아처 직업군 사거리에 대한 정밀 분석! 클래식 말하는섬 서버 목표암살
클래식 서버에서는 '자켄'과 관련된 논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 유저가 말하는섬 서버 게시판에 남긴 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일반인이 자켄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게시글은 특정 혈맹의 독주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가 자켄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운영 정책'을 이야기했는데요. 운영 정책상에서 퀘스트를 방해하는 행위는 '게임 진행 방해'에 속하므로, 1:1 문의를 통해 자켄 독식을 막자는 것이 글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리니지2 운영 정책의 제재기준표에는 해당 항목을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이동 경로를 막아 다른 이용자의 중요 시나리오 퀘스트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게임진행 방해행위'로 간주되어 경고 혹은 기간(30일)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자켄은 악마의 섬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만큼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 작성자와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이들의 주장입니다.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유저간의 분쟁을 통해 힘을 획득한 혈맹이 자켄 레이드에 나서는 것을 운영 정책 위반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인데요. 힘을 가진 세력이 사냥터를 통제하는 것을 운영 정책을 통해 막기 시작한다면 자켄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 플레이 방식의 변화를 강요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아직은 이번 건이 운영 정책에 명시된 게임진행 방해행위로 간주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인데요.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내려질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자켄 독식은 운영 정책 게임진행 방해행위에 해당한다?! 클래식 말하는섬 서버 대충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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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클래식 서버에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져왔습니다. 먼저, 아처 직업군 사거리에 대한 분석글이 게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에는 최초 캐릭터 생성 시의 사정거리와 롱 샷 스킬 습득 시의 사정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었는데요. 이에 더해 주관적으로 평가한 호크아이, 실버 레인져, 팬텀 레인져에 대한 총평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한편, '자켄'과 관련된 이슈도 있습니다. 한 유저가 '자켄' 사냥을 마음껏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특정 혈맹이 자켄 레이드를 독점하고 있으니 1:1 문의를 통해 이를 퀘스트 진행 방해 행위로 신고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인데요. 이에 다른 유저들은 '독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보스 레이드 선점을 퀘스트 방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클래식 말하는섬 서버 게시판에는 한 주간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 중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 중 아처 직업군의 사거리에 대해 정리한 글은 깔끔한 분석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레벨, 직업별 사거리를 파악하기 쉽게 소개했는데요. 처음 캐릭 생성 시 활의 기본 사거리는 500이며, 이후 20레벨과 40레벨에 사거리를 200씩 늘려주는 롱 샷 스킬을 총 2회 습득하면서 사거리는 900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꿀팁이 한가지 있습니다. 34레벨에서 39레벨 사이에 배우는 스킬 스턴 샷의 사거리는 900이기에 40레벨 이전의 기본 사정거리보다 먼 거리에서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이를 이용해 저렙 구간 PvP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호크아이, 실버 레인져, 팬텀 레인져 등 세부 직업에 대한 작성자의 간단한 총평도 이어졌습니다. 호크 아이는 흔히 생각하는 '저격수'의 이미지와 가장 흡사한 직업이고, 실버 레인져는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활용한 아처라고 정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텀 레인져는 호크아이와 실버 레인져의 중간 형태를 가진 균형잡힌 아처라고 평가했네요. 아처 육성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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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서버에서는 '자켄'과 관련된 논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 유저가 말하는섬 서버 게시판에 남긴 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일반인이 자켄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게시글은 특정 혈맹의 독주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가 자켄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운영 정책'을 이야기했는데요. 운영 정책상에서 퀘스트를 방해하는 행위는 '게임 진행 방해'에 속하므로, 1:1 문의를 통해 자켄 독식을 막자는 것이 글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리니지2 운영 정책의 제재기준표에는 해당 항목을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이동 경로를 막아 다른 이용자의 중요 시나리오 퀘스트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게임진행 방해행위'로 간주되어 경고 혹은 기간(30일)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자켄은 악마의 섬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만큼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 작성자와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이들의 주장입니다.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유저간의 분쟁을 통해 힘을 획득한 혈맹이 자켄 레이드에 나서는 것을 운영 정책 위반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인데요. 힘을 가진 세력이 사냥터를 통제하는 것을 운영 정책을 통해 막기 시작한다면 자켄 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 플레이 방식의 변화를 강요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아직은 이번 건이 운영 정책에 명시된 게임진행 방해행위로 간주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인데요.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내려질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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