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신규모드인 좀비모드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고 금일 스크린샷을 사전 공개했다.


술래잡기 방식의 좀비모드는 소수의 좀비진영과 다수의 인간진영으로 나뉘어 일정 시간 내 좀비는 인간을 찾아 모두 좀비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인간은 좀비를 피해 도망을 가거나 좀비를 모두 소탕하는 것이 목표인 이색 게임모드로, 원작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있기 있는MOD(Modification, 변형)중 하나이다.


좀비모드는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 32,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게임 내 향후 추가되었으면 하는 콘텐츠를 묻는 설문에서 높은 지지(68%, 22,266명)를 받으며 1위에 오를 정도로 유저들이 기다려 온 콘텐츠다.


넥슨은 온라인버전에 좀비모드를 구현하면서 원작의 좀비 캐릭터를 리터칭할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좀비 캐릭터 및 동작 애니메이션을 새로 추가해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모드는 오는 7월 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Inven Fact -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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