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에서 열린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쉽 그룹 스테이지 A조 2경기에서 '제이슨조'가 '타이즈'를 4:3 풀세트 접전 끝에 잡고 A조 승자전에 진출했다. '제이슨조'는 침착하게 최선의 수를 찾으며 우승후보 '타이즈'를 잡아냈다.
1세트에서 '타이즈'는 상대가 사용한 양분흡수에서 나온 멀록 기사가 격려 효과로 멀록 기사를 소환하면서 필드 싸움을 압도했다. 이후 아르거스의 수호자와 영혼의 불꽃을 이용해서 '제이슨조'의 명치를 터트리고 '타이즈'가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타이즈'는 묘실 도굴꾼에 냉혈을 바르고 빠르게 딜 템포를 올렸다. '제이슨조'는 난투 이후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로 묘실 도굴꾼을 데빌 사우르스로 변신시켜 겨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타이즈'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밴클리프를 이용해서 필드를 강하게 유지했다. 시종일관 필드를 장악한 '타이즈'가 가젯잔으로 절개를 뽑아 킬각을 만들고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3세트, '타이즈'는 판드랄로 최대한 이득을 보면서 딜 카드를 모았다. 그러나 '타이즈'의 비전 거인 두 장이 최후에 드로우되면서 딜 템포가 늦어지고 말았다. '제이슨조'는 '타이즈'의 필드를 정리하고 트루하트를 꺼내면서 방어도를 쌓았다. 이후 '제이슨조'는 '타이즈'의 마지막 희망인 말리고스와 비전 거인까지 잡아내고 3세트를 승리했다.
4세트에서 '제이슨조'는 '야생의 분노-야생성-휘둘러치기'를 이용해서 '타이즈'의 말리고스를 제압했다. 이번에는 '제이슨조'가 말리고스를 꺼냈다. '타이즈'는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제이슨조'의 말리고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나온 '제이슨조'의 타우릿산과 비전 거인까지 막아내지 못 했다. 결국 '제이슨조'가 순식간에 타이즈의 명치를 터트리고 2:2 동점을 맞췄다.
5세트, '타이즈'는 첫 하수인으로 타우릿산을 꺼낼 만큼 최악의 손패로 시작했다. '제이슨조'는 위니 흑마법사의 빠른 템포를 이용해서 강하게 '타이즈'를 압박했다. 이후 영혼의 불꽃으로 킬각을 만들어낸 '제이슨조'가 빠르게 상대의 명치를 터트리고 5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6세트, '타이즈'는 가젯잔으로 카드를 여러장 드로우 한 뒤 말리고스를 필드에 꺼냈다. '타이즈'는 말리고스 이후 비전 거인과 전쟁의 고대정령을 꺼내면서 필드를 강하게 유지했다. '제이슨조'는 상대의 전쟁의 고대정령을 뚫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 활로를 찾지 못한 '제이슨조'는 항복을 선언했다.
마지막 7세트, '타이즈'는 망토 두른 여사냥꾼과 비밀 연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제이슨조'는 침착하게 칼잡이 강도를 이용해서 '타이즈'의 비밀을 효율적으로 제거했다. 이후 '제이슨조'는 상대의 하수인을 모두 정리하고 리로이 젠킨스로 피니시를 넣으며 길었던 승부의 승자가 됐다.
■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A조
2경기 '타이즈' 3 VS 4 '제이슨조' - '제이슨조' 승
1세트 '타이즈'(흑마법사) 승 VS 패 '제이슨조'(드루이드)
2세트 '타이즈'(도적) 승 VS 패 '제이슨조'(전사)
3세트 '타이즈'(드루이드) 패 VS 승 '제이슨조'(전사)
4세트 '타이즈'(드루이드) 패 VS 승 '제이슨조'(드루이드)
5세트 '타이즈'(드루이드) 패 VS 승 '제이슨조'(흑마법사)
6세트 '타이즈'(드루이드) 승 VS 패 '제이슨조'(도적)
7세트 '타이즈'(사냥꾼) 패 VS 승 '제이슨조'(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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