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이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레이븐'은 지난 9월 이용자들이 느끼는 성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불편했던 모험 입장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준 콘텐츠 전면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0월 말에는 휴먼, 엘프, 반고에 이은 4번째 영웅 '릴리스'를 도입하고, 실시간 공성전 등 길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게임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 같은 변화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30~40위권까지 하락했던 순위는 현재(11월 11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0위까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데이트에 맞춰 진행한 '레이븐 충성 유저 임창정이 레이븐의 단점을 꼬집어 말하고 업데이트 된 내용에 대해 만족해 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컨셉의 광고가 재미를 더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길드전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시킬 공성전 콘텐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븐'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2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고급 장비인 ‘레이븐 장비 풀 세트’를 비롯한 1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선물하고, 11월 30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레벨 별로 필요한 정착 및 성장 아이템을 지원하는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