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와 같은 화려한 그래픽을 게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게임 제작/유통사인 유비소프트(Ubisoft)는 오늘인 7월 9일에 영화와 텔레비젼, 그리고 각종 광고에 특수 효과를 전문적으로 제작한 영화 스튜디오 하이브리드 테크놀러지(Hybride Technologies)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는 총 80명의 팀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유명한 작품으로는 영화 300, 프랭크 밀러의 신 시티, 그리고 스파이 키드 시리즈가 있다.


유비소프트는 향후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와 함께 기술력을 공유하고, 향상된 비디오 게임과 영화의 특수 효과를 위해 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스튜디오 역시 자사의 영화 제작 업무를 계속 유지하되, 유비소프트에게 영화 산업 진출에 필요한 지식및 실무 경험들을 공유할 것이라 이야기 했다.


이번 영입과 관련, 유비 소프트의 대표 이사인 예브스 질레못(Yves Guillemot)은 “게임 업계의 미래는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관객들에게 더 나은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주는데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스튜디오의 영입은 이 전략에 적합한 것으로 이 스튜디오와 함께 톰 클렌시(Tom Clancy) 브랜드의 비디오 게임을 제작할 것이다. 이제 유비 소프트의 팀들은 하이브리드사의 향상된 3D 에니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경험을 배우게 될 것이다.” 며 이번 영입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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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