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유니버스에서는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의 조합에 따라 하이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이라고 할 만큼 각 하이퍼에 걸맞은 최고의 장비 아이템 조합을 찾아내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OBT가 시작되기 직전에 진행됐던 지스타 특별 무대에서는 하이퍼유니버스 개발팀들이 유저들을 상대로 6전 6승을 거두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름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개발팀들은 어떤 하이퍼를, 어떤 장비 아이템을 사용했을까?

탱커 클래스의 경우 타이탄 군화와 특무대 방패, 하이퍼링, 세번째 눈의 선택률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특무대 방패와 세번째 눈은 100%의 채용률을 보였다. 반면, 스트라이커 클래스는 수급 수집가와 도살자의 각반, 용 살해자의 선택률이 높은 등 각 타입의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한 장비 아이템 세팅을 선호했다.

또한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순서는 1번 슬롯에 장착한 아이템부터 차례대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세번째 눈이나 하이퍼링, 신발과 같은 아이템은 필요한 타이밍에 1단계만 올린 후 다른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있었다.

▲ 일부 아이템의 경우 1단계만 강화한 후 다른 장비를 강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 세번째 눈으로 골드를 수급한 뒤 방어 성능 UP! 탱커 타입 장비 아이템

◆ 탱커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발터 - 타이탄 군화, 특무대 방패, 망자의 외투, 왕가의 팔찌, 그린 하이퍼링, 세번째 눈
그린핏불 - 특무대 방패, 치명적인 포식자, 충격 너클, 데블스 자켓, 점액질 수액, 세번째 눈
겔리메르 - 교룡의 가죽신, 스파크 발생기, 번개 투영 외투, 특무대 방패, 블루 하이퍼링, 세번째 눈
윌리엄 제독 - 타이탄 군화, 선장의 술잔, 크라켄의 심장, 특무대 방패, 세번째 눈, 블루 하이퍼링

탱커 타입은 모든 경기에서 등장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포지션이었다. 실제로 최전선에서 적의 공격들을 막아주고 아군들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탱커가 파티에 큰 영향을 끼침을 증명했다. 총 여섯 번의 경기 중 발터가 등장한 것은 세 번이었으며, 그린핏불과 겔리메르, 윌리엄 제독은 각각 한 번씩 등장했다.

탱커 타입은 최전선에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기 때문에, 방어 성능에 투자하여 생존성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빠른 스킬 사용을 위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모든 탱커 타입이 우수한 방어 성능과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특무대 방패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번째 눈도 100%의 채용률을 보였다. 세번째 눈은 1단계 업그레이드 진행 시 10초마다 25골드를 획득할 수 있게 되는 아이템이다. 전투 초반 600골드만 투자하면 4분 뒤 투자 골드를 회수할 수 있으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이후의 업그레이드 능력치는 타 장비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전투 시작 직후 세번째 눈을 1단계 업그레이드한 뒤 다른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 탱커 타입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특무대 방패


탱커 중에서도 최고의 방어 성능을 지녔다고 알려진 발터는, 방어 성능을 높이는 장비를 착용해 생존율을 극한으로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을 최대치까지 감소시킨 뒤 적의 방어 성능을 감소시키는 장비를 착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기도 했다. 발터가 사용한 장비는 타이탄 군화와 특무대 방패, 망자의 외투, 왕가의 팔찌, 그린 하이퍼링, 세번째 눈이다.

그린핏불은 높은 생명력과 근처의 적에게 공격력,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 능력을 지닌 하이퍼다. 생명력을 높이는 장비를 착용한 후 생명력이 높을수록 공격 효율이 증가하는 충격 너클을 사용해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적과 오랜 시간 동안 근접전을 펼치는 특징을 살려, 지속 피해를 높이는 장비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린핏불이 사용한 장비는 특무대 방패와 치명적인 포식자, 충격 너클, 데블스 자켓, 점액질 수액, 세번째 눈이다.

겔리메르와 윌리엄 제독은 발터나 그린핏불처럼 하나의 스탯이 특출난 하이퍼들은 아니다. 그 때문에 전체적으로 탱커에게 효율이 좋은 무난한 공용 장비를 착용한 뒤, 전용 장비를 통해 주력 스킬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겔리메르의 경우 교룡의 가죽신과 스파크 발생기, 번개 투영 외투, 특무대 방패, 블루 하이퍼링, 세번째 눈을 사용했으며, 윌리엄 제독은 타이탄 군화와 선장의 술잔, 크라켄의 심장, 특무대 방패, 세번째 눈, 블루 하이퍼링을 사용했다.

▲ 최대 생명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증가하는 충격 너클은 사실상 그린핏불의 전용 장비다


▣ 블루 하이퍼링을 통한 시야 확보! 브루저 타입 장비 아이템

◆ 브루저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제니퍼1 - 타이탄 군화, 마스크 오브 히어로, 특무대 방패, 만년빙정, 케블러 강화 투구, 블루 하이퍼링
제니퍼2 - 타이탄 군화, 블루 하이퍼링, 마스크 오브 히어로, 특무대 방패, 갤럭틱 수트, 타이탄 강화복
손오공 - 미후왕, 천금보의, 선술곤, 빙마도, 지옥불 장창, 초전도 장화
아르슬랑 - 용미늘 흉갑, 투쟁의 장갑, 야차와 나찰, 피에 젖은 가면, 블루 하이퍼링, 타이탄 군화

브루저 타입은 총 다섯 번의 경기에 등장했다. 높은 기동성과 함께 다양한 군중 제어 스킬을 지니고 있어, 전투 개시 능력이 탁월한 특징을 지닌다. 제니퍼와 손오공의 경우 두 번씩 기용되었으며, 아르슬랑이 한 번 기용됐다.

효과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위해서는 실시간 전황을 확인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공격을 시작할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브루저 타입은 시야 와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블루 하이퍼링의 선택률이 높았다.

손오공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250까지 올릴 경우 추가 능력치를 부여받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하나의 능력치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골고루 투자하는 것이 좋다. 두 번에 걸쳐 등장한 손오공은 두 경기 모두 미후왕과 천금보의, 선술곤, 빙마도, 지옥불 장창, 초전도 장화를 사용했다.

▲ 효과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위한 필수 아이템, 블루 하이퍼링


제니퍼는 모든 브루저 타입 중에서도 최고의 전투 개시 능력을 갖춘 하이퍼다. 층을 넘어서 공격이 가능한 스킬인 하이퍼 소닉을 사용하면, 공격 타이밍을 예측하기 힘든 기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자체 공격 성능은 낮아 아군과의 연계가 없다면 적 하이퍼를 처치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제니퍼는 경기 별로 각각 다른 장비 세팅을 사용했다. 한 번은 타이탄 군화와 마스크 오브 히어로, 특무대 방패, 만년빙정, 케블러 강화 투구, 블루 하이퍼링을 사용했으며, 다른 한 번은 타이탄 군화와 블루 하이퍼링, 마스크 오브 히어로, 특무대 방패, 갤럭틱 수트, 타이탄 강화복을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방어 성능에 치중했으며, 만년빙정을 통해 군중 제압 스킬을 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아르슬랑은 제니퍼만큼은 아니지만 습격과 서슬 퍼런 맹습을 이용해 효과적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하이퍼다. 경기에서는 용미늘 흉갑과 투쟁의 장갑, 야차와 나찰, 피에 젖은 가면, 블루 하이퍼링, 타이탄 군화를 사용했다. 신발과 하이퍼링을 제외하면 전용 장비 아이템을 모두 착용하여 스킬 강화에 치중한 모습을 보인다.

▲ 만년빙정은 사용하면 조건부로 군중 제어 스킬을 무시할 수 있다


▣ 기본 공격 위주의 공격 성능 강화! 스트라이커 타입 장비 아이템

◆ 스트라이커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잭1 - 도살자의 각반, 수급 수집가, 교차하는 벼락, 창광검, 용 살해자, 도박사의 주사위
잭2 - 도살자의 각반, 수급 수집가, 초고압 충격기, 도박사의 주사위, 용 살해자, 창광검
잭3 - 도살자의 각반, 특수 코팅 카드, 초고압 충격기, 도박사의 주사위, 용 살해자, 창광검
셀린느 - 바람의 결정, ESP 돌격 소총, 해적왕의 만도, 야생의 분노, 완성된 우스즈, 수급 수집가
시그널 - 레드 서드, 교차하는 벼락, 개조 확장 탄창, ESP 돌격 소총, 용 살해자, 수급 수집가

스트라이커 타입은 파티의 주력 원거리 딜러라고 볼 수 있다. 순간적인 화력은 스토커나 테크니션 타입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지속 공격 능력 면에서는 최고의 수준을 보인다. 총 다섯 번에 걸쳐 등장했으며, 잭이 세 번, 셀린느와 시그널이 각각 한 번씩 등장했다.

스트라이커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을 명중 시키기가 매우 쉬운 편이며 적에게 피격될 일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능력에 치중한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 좋으며, 공격 시 효과를 발생시키는 장비와의 궁합도 우수하다.

특히 잭의 경우 공격용 스킬은 조커 카드 하나뿐이며, 이마저도 기본 공격으로 취급되기에 기본 공격 외에는 공격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장비 아이템과의 궁합이 최고 수준이다. 잭은 세 번의 경기에서 조금씩 장비를 변경했으나, 초고압 충격기나 수급 수집가, 교차하는 벼락, 도박사의 주사위를 사용하는 등 기본 공격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린느 역시 기본 공격에 치중된 하이퍼긴 하지만, 기본 공격 외에도 다양한 공격 스킬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본 공격만 강화하는 것보다는 범용성이 있는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경기에서 등장한 셀린느는 바람의 결정과 ESP 돌격 소총, 해적왕의 만도, 야생의 분노, 완성된 우스즈, 수급 수집가를 사용했다.

시그널은 레드 서드와 교차하는 벼락, 개조 확장 탄창, ESP 돌격 소총, 용 살해자, 수급 수집가를 착용했다. 전용 장비를 하나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스트라이커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공격 성능에 치중한 아이템 세팅을 보여준다.

▲ 기본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는 수급 수집가의 사용률이 매우 높았다


▣ 전용 장비 사용으로 스킬 강화! 스토커 타입 장비 아이템

◆ 스토커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쿠레나이 - 교룡의 가죽신, 사철 수리검, 스마트 손목시계, 해적왕의 만도, 죽음의 손아귀, 블루 하이퍼링
리우 - 절극화, 멸악곤, 원한 서린 비명, 쌍두룡, 황혼의 부름, 레드 하이퍼링

스토커 타입은 기습과 암살에 특화된 하이퍼다. 스트라이커와 마찬가지로 공격 능력이 높고 방어 능력이 낮지만, 적과 근접해서 전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에, 운용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스토커 중에서도 이런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하이퍼가 쿠레나이다. 쿠레나이의 경우 혼자 있는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적의 동태를 살펴야 한다. 이런 전황 파악을 위해서는 시야 와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번의 경기에서 등장한 쿠레나이는 교룡의 가죽신과 사철 수리검, 스마트 손목시계, 해적왕의 만도, 죽음의 손아귀, 블루 하이퍼링을 사용했다. 전용 장비를 통해 강화된 스킬을 토대로 적을 제압하는 한편, 스마트 손목시계를 사용해 재사용 대기시간을 극도로 감소시킨 것이 보인다.

리우의 경우 절극화와 멸악곤, 원한 서린 비명, 쌍두룡, 황혼의 부름, 레드 하이퍼링을 사용했다. 군중 제어 효과가 추가되는 멸악곤을 필두로 전용 아이템만 3개를 사용해 스킬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원한 서린 비명과 레드 하이퍼링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탈출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리우 역시 한 번의 경기에서 등장했다.

▲ 원한 서린 비명을 사용하면 위기 상황에서 탈출이 용이해진다


▣ 주요 스킬을 보조하는 장비를 사용! 테크니션 타입 장비 아이템

◆ 테크니션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레드 - 화룡의 숨결, 뉴 스톰리볼버, 기사의 미늘창, 얼티밋 제너레이터, 제왕의 홀, 망자의 외투

테크니션 타입은 스킬을 위주로 공격을 펼치는 하이퍼다. 같은 테크니션 타입 안에서도 근접형 하이퍼인 유나나 원거리 하이퍼인 올가 등 성향이 완벽히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공통적으로는 공격 능력에 치중된 하이퍼들이기 때문에 공격 성능을 올리는 장비와의 궁합이 좋다.

테크니션 타입의 경우 레드만 두 번 등장했다. 레드는 궁극 스킬이자 다단 히트 스킬인 스톰카니발캐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장비 아이템 세팅도 스톰카니발캐논에 맞추는 것이 좋다.

경기에서는 궁극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전용 장비인 얼티밋 제너레이터, 대미지를 높이기 위한 기사의 미늘창과 망자의 외투를 위시하여 공격 성능을 높여주는 장비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 기사의 미늘창은 적의 방어력을 최대 2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 주요 스킬을 보조하는 장비를 사용! 서포터 타입 장비 아이템

◆ 서포터 타입의 장비 아이템 조합 한눈에 보기

빅토리아 - 신성한 철퇴, 축복받은 성의, 오래된 성구, 타이탄 군화, 스마트 손목시계, 블루 하이퍼링
핑키 - 핑크 라켓, 블루 하이퍼링, 초전도 장화, 핑크 이터널 티아라, 핑크 브로치, 빙마도
커즈아이 - 이중 자아, 응축된 생명, 푸른 시선, 혼돈의 증표, 수호자의 가르침, 세번째 눈

서포타 타입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일은 적지만,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거나 적군을 제압하는 등 각종 보조적인 스킬을 통해 아군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공격 성능과 방어 성능은 부족하기 때문에 스킬을 강화시키는 전용 아이템, 혹은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시야 확보를 위한 블루 하이퍼링도 빼놓을 수 없다.

두 번의 경기에서 등장한 빅토리아는 두 경기 모두 신성한 철퇴와 축복받은 성의, 오래된 성구, 타이탄 군화, 스마트 손목시계, 블루 하이퍼링을 사용했다. 블루 하이퍼링을 통해 와드를 생성하고 전용 장비로 스킬을 강화시키는 등 전형적인 서포터의 모습을 보인다.

핑키는 최대 마나 수치가 높아질수록 스킬 효율이 증가하는 특징을 지녔기 때문에 최대 마나 수치에 어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한 편이다. 전용 장비를 사용해 스킬 효율과 최대 마나를 높이는 것을 기본으로, 초전도 장화와 빙마도 등 타 능력치가 최대 마나 수치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장비 아이템을 착용하는 방식이다. 한 번의 경기에서 등장한 핑키는 핑크 라켓과 블루 하이퍼링, 초전도 장화, 핑크 이터널 티아라, 핑크 브로치, 빙마도를 착용했다.

커즈아이는 이중 자아와 응축된 생명, 푸른 시선, 혼돈의 증표, 수호자의 가르침, 세번째 눈을 사용했다. 탱커와 마찬가지로 세번째 눈을 통해 골드를 수급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수호자의 가르침의 광역 버프 효과를 통해 아군을 지원했다.

▲ 서포터 타입의 경우 광역 버프 효과를 지닌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했다


◆ 지스타 특별 경기 6전 6승!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개발팀의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