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트 조르디에서 열린 2016 LoL 올스타전 3일 차 1:1 첫 번째 대결에서 'xPeke'와 'RonOP'가 맞붙었고, 'xPeke'는 카시오페아를, 'RonOP'는 드레이븐을 골랐다.

서로 2레벨이 되자마자 격렬하게 딜 교환을 했고, 'xPeke'가 유리하게 가는 듯했지만 'RonOP'가 드레이븐의 강력한 딜링으로 상대를 쫓아냈고, 상대 진영에 리젠된 포션까지 빼앗아먹었다. 'xPeke'는 우물에 다녀온 후 cs를 따라오면서 6레벨까지 찍었고, 이 순간부터 전황이 바뀌었다.

카시오페아가 전진하면서 드레이븐을 쫓아내 cs 우위를 점했고, 다급해진 드레이븐이 cs를 챙기러 나오자마자 카시오페아의 독이 쏟아졌다. 설상가상으로 드레이븐이 궁극기 석화까지 걸리면서 'xPeke'가 킬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