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수), 블레이드&소울 서락 : 낙원 업데이트 적용에 앞서 무법자의 섬 보스인 연화린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당초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무법자의 섬은 1인 던전이며, 포화란은 언니이자 고양이 해적단의 단장인 연화린이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공개된 정보는 연화린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 대한 스포일러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 먼저 연화린은 초기에 포화란과 쌍둥이 4자매로 설정되어 있어, 포화매라는 이름을 지녔다. 이름의 출처는 매, 란, 국, 죽의 순으로 연화린(포화매)가 맏누이고 포화란이 둘째인 설정이었다.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스토리가 새로 쓰여지고 이름도 연화린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해적단원들의 이름은 딸기, 포도, 수박으로 포화란이 기르는 호랑이의 이름이 나리, 달래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무법자의 섬은 1인 던전임이 확정 언급되었으며,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세세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서고의 연화린 스토리 이후, 포화란과 연화린이 어떻게 헤어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포화란이 현재 연화린이라는 언니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한다.

무법자의 섬을 비롯해 부분 유료화 모델 적용, 서락 지역의 추가, 신규 던전과 새로운 아이템들의 추가 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는 '서락 : 낙원' 업데이트는 12월 14일(수)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