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넥슨

최근 ‘리니지’, ‘블레이드 앤 소울’, ‘아키에이지’, ‘블레이드2’등 다수의 PC 온라인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및 개발이 발표되며 플랫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엘소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넥슨 또한 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6년 하반기, 자사의 인기 IP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로 옮긴 ‘메이플스토리M’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시 직후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 출시 첫 주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무료 게임부문 1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여세를 몰아 넥슨은 모바일 신작인 ‘엘소드 슬래시’를 2017년 1월 5일, ‘던전앤파이터: 혼(이하 던파: 혼)’을 1월 중 출시하고,12일부터 16일까지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첫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엘소드’를 그대로 담은 모바일게임, ‘엘소드 슬래시’

지난 1월 5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엘소드 슬래시’는 인기 액션 RPG ‘엘소드’의 플레이를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옮겨 온 모바일 액션 RPG로, 원작의 콘텐츠들이 그대로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정도로 원작과 매우 흡사하게 구현됐으며, 여기에 다양한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더해 모바일게임 유저들을 사로잡을 요소를 갖췄다. 이로써 ‘엘소드’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미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1월 중국에서 ‘예이전기’로, 같은 해 5월 글로벌 마켓에 ‘엘소드 에볼루션’으로 출시됐으며,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및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세계관, 캐릭터 및 플레이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온 '엘소드 슬래시'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원작과 매우 흡사한 콘텐츠와 그래픽을 선보인다. 캐릭터당 400종 이상의 아바타 수집을 비롯해 더욱 풍부해진 성장 요소와 실시간 파티, PvP 시스템, ‘길드 협력’등의 전투 콘텐츠를 갖췄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짧은 플레이 타임을 제공하고, 더욱 풍부해진 캐릭터 성장 요소를 비롯,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자동 전투’, ‘소탕’ 기능, ‘요일 던전’, ‘극한의 탑’ 등의 모바일 전용 콘텐츠로 중무장해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바일 게임 유저층을 공략할 준비를 끝마쳤다.




■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태어난 ‘던전앤파이터’, ‘던파: 혼’

‘던전앤파이터: 혼(이하 던파: 혼)’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로, 원작의 캐릭터가 화려하고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스킬을 비롯,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 된 새로운 스킬까지 약 100여 종의 스킬을 구현해 호쾌한 스킬 콤보 액션을 선사하며, 4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수집하고, 강화, 진화시켜 나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 몬스터 카드, 엠블럼, 아바타, 칭호 등으로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2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특색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스토리 던전, 증명의 탑, 레이드, 무한의 제단 등 지루할 틈 없이 즐기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017년 1월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던파: 혼’은 최근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의 다양한 스킬과 호쾌한 전투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진삼국무쌍7’ IP 활용한 모바일게임,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액션 RPG로, 원작의 ‘일기당천 무쌍’ 액션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들이 원하는 세 명의 삼국지 무장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태그매치 시스템’과 각 무장의 속성 조합을 통해 전략적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월 11일까지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 대만, 미국, 독일 등 4개국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시범 테스트를 통해 120여 종의 무장들과 협동 콘텐츠 ‘보스 레이드’를 비롯해 지역 점령 콘텐츠 ‘크로니클’, ‘4인 실시간 PvP’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장판교 전투’, ‘관도대전’ 등 원작의 시네마틱 영상을 추가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모바일 사업 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올해도 자사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차례로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며“특히 원작의 재미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참신한 재미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