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오버워치 기간 한정 이벤트 '붉은 닭의 해'가 시작됐다.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에는 전리품 상자에서 설과 서유기 테마의 한정 스킨, 스프레이, 감정 표현 등이 등장하며, 신규 난투 '깃발 들고 후다닭'도 즐겨볼 수 있다.

'깃발 들고 후다닭'은 상대방 기지에 놓인 깃발을 빼앗아 아군 기지로 먼저 가져오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각 팀은 상대 깃발을 뺏음과 동시에 자신들의 깃발을 지켜야 하므로 팀원 역할 분배가 무척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깃발을 획득한 상태에서도 이동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윈스턴이나 트레이서같은 영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전망이다.




한편 새롭게 추가된 기간 한정 스킨에는 송하나가 한복을 차려 입은 '꽃가마 D.Va'와 아나의 하회탈 버전이 포함되어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오공 윈스턴, 저팔계 로드호그 등의 서유기 테마 스킨, 치파오 시메트라처럼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하는 스킨들도 다수 추가됐다.

기간 한정 아이템들은 전리품 상자를 통하지 않아도 수집품 상점에서 크레딧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상점 판매도 함께 종료되므로 주의하자. 기간 한정 전리품과 깃발 뺏기 모드를 즐겨볼 수 있는 '붉은 닭의 해' 이벤트는 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3주 동안만 기간 한정 아이템이 담긴 전리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 서유기 테마 스킨 중 하나인 오공 윈스턴

▲ 국내 유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꽃가마 D.Va

▲ 심상치 않은 포스의 하회탈 아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