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 혼은 매일 소모할 수 있는 피로도가 정해진 만큼 하루에 참여해야 할 콘텐츠를 빼먹으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즉, 하루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일과는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은데, 이는 레벨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한창 레벨업이 중요한 시기에는 빠르게 피로도를 소모하며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는 반면, 레벨업 중 높은 던전 난이도로 진행이 막혔을 때는 잠시 장비 파밍에 신경 써야 하는 셈.

이때 레벨에 따라 개방되는 요일 신전, 증명의 탑, 무한의 제단, 레이드 등 각종 던전과 더 높은 난이도의 콘텐츠들을 대부분 수행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일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레벨별 캐릭터 육성 방향과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 매일 어떤 던전에 참여해야 할까?





■ Lv 1~19, 시나리오 공략으로 빠른 성장

●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1. 시나리오 진행 (피로도 소모)
2. 일반 퀘스트 및 일일 미션 진행 (피로도 획득)
3. 증명의 탑 오르기 (16레벨 이후)
4. 시공의 틈에서 장비 파밍 (18레벨 이후)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고 에픽 퀘스트를 공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전직에 성공할 수 있다. 이쯤 캐릭터는 15레벨 정도가 되는데, 보통 이후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면 피로도가 부족한 것을 느낄 터. 이때는 일반 퀘스트 및 일일 미션을 수행해서 부족한 피로도를 충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반 퀘스트, 일일 미션으로 보급 받은 피로도까지 전부 소모하면 20레벨 안팎 정도로 성장한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피로도를 모두 소모했다면, 레벨업보단 증명의 탑과 시공의 틈에서 장비를 파밍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16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는 증명의 탑은 레벨에 따라 한 층씩 탑을 오를 수 있는데, 소탕권, 시공 열쇠, 골드를 비롯해 특정 레벨의 유니크 무기와 방어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장비 아이템을 주는 층을 미리 확인 후 해당 레벨을 달성했을 때에 맞춰 공략하는 것이 좋다.

시공의 틈 역시 주요 대표적인 파밍 던전으로, 18레벨부터 공략할 수 있다. 각 지역에 따라 다르게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별 등장하는 장비의 레벨이 다른 것이 특징! 게다가 SSS 랭크 달성 시 소탕권을 소모해서 즉시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시공의 틈 입장에는 일반 던전에서 획득하는 시공 열쇠가 일정량 소비되므로, 현재 장비로 에픽 미션을 완료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면 우선 시공 열쇠를 아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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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우선 에픽 퀘스트 위주의 레벨업 먼저!





■ Lv 20~39, 특수 던전을 꾸준히 공략

●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1. 시나리오 진행 (피로도 소모)
2. 일반 퀘스트 및 일일 미션 진행 (피로도 획득)
3. 증명의 탑과 시공의 틈에서 장비 파밍
4. 요일 신전 Normal 난이도에서 하루 3회 엠블럼 수집 (20레벨 이후)
5. 레이드에서 하루 7회 장신구 파밍 (1차 26레벨 또는 2차 36레벨 레이드 공략)
6. 무한의 제단 Normal 난이도에서 하루 3회 골드 획득 (30레벨 이후)
7. 결투장 참여하여 골드 및 세라 획득 (31레벨 이후)



20레벨에 오르면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Normal 난이도의 요일 신전이다. 요일에 맞춰 각종 색상의 엠블럼을 얻을 수 있는 요일 신전은 하루 3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고위 엠블럼을 얻기 위한 합성과 더불어 장비 강화를 위해서 꾸준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이어서 25레벨쯤 되면 첫 마을을 지나 웨스트 코스트로 이동해 하늘성과 베히모스 지역에서 에픽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하늘성 후반에 다다를수록 점점 한 번에 에픽 퀘스트를 완료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같은 지역에서 여러 번 피로도를 소모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40레벨 전까지는 베히모스 초반 지역을 넘어가기 힘든 편.

따라서 이때부터는 슬슬 장비 파밍과 강화에 신경 쓸 때다. 따라서 증명의 탑과 시공의 틈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레이드에서 장신구를 획득하는 것도 중요 시 여겨지는데, 장신구는 마법 방어력과 함께 힘, 민첩, 체력, 정신, 지능 등의 능력치 옵션을 지니고 있다.

레이드는 26레벨에 화룡 인페르샤, 36레벨에는 혹한의 노스골에 참여할 수 있지만,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40레벨 전에 혹한의 노스골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하루에 7번만 공략할 수 있는 레이드에서 안전하게 장신구를 파밍하려면 적정 레벨보다 한 단계 낮은 레이드를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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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드에서는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30레벨에 새롭게 개방되는 무한의 제단 역시 매일 잊지 말고 공략해야 한다. 하루 3회만 입장할 수 있는 무한의 제단은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몬스터를 처치할수록 골드를 획득할 수 있기에 캐릭터가 강할수록 많은 골드를 습득하게 된다.

30레벨부터는 장비 강화, 품질 변화, 큐브 합성 등 전투력 상승을 위해 대량으로 소모하게 되는 골드를 단시간에 충당할 수 있는 유일한 던전 무한의 제단이 개방된다.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몬스터를 처치할수록 골드를 획득할 수 있기에 캐릭터가 강할수록 많은 골드를 습득하는 해당 던전은 하루 3회만 입장할 수 있기에 요일 신전과 함께 매일 찾아야 한다.

또한, 31레벨에는 던전앤파이터: 혼의 핵심 콘텐츠인 결투장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과 타인의 캐릭터가 자동 전투를 벌이는 AI 결투장과 실시간 매칭으로 대결하는 실시간 결투장 두 가지가 있는데, 각 결투장은 참가 보상으로 골드, 성적에 따라 세라를 일주일 단위로 지급한다.

따라서 결투장은 게임 내 안정적으로 세라를 공급받을 수 있는 주요 장소인 셈. AI와 실시간 결투장 보상은 따로 지급되기 때문에 둘 모두 참여하는 게 좋으며, 입장 제한이 없기 때문에 모든 일과를 마친 후 틈틈이 찾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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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은 일주일 단위로 세라를 얻는 좋은 장소다.

▲ 무한의 제단은 골드 중요한 획득처다.





■ Lv 40~59, 에픽 퀘스트 완수가 쉽지 않다

●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1. 시나리오 진행 (피로도 소모)
2. 일반 퀘스트 및 일일 미션 진행 (피로도 획득)
3. 증명의 탑과 시공의 틈에서 장비 파밍
4. 결투장 참여하여 골드 및 세라 획득
5. 요일 신전 Expert 난이도에서 하루 3회 엠블럼 수집 (40레벨 이후)
6. 레이드에서 하루 7회 장신구 파밍 (2차 36레벨 또는 3차 46레벨 레이드 공략)
7. 무한의 제단 Expert 난이도에서 하루 3회 골드 획득 (45레벨 이후)



40레벨의 캐릭터라면 베히모스 지역 공략이 한창일 텐데, 베히모스부터는 보스 타임어택 퀘스트를 돌파하기가 쉽지 않아 긴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물며 레벨업하게 된다. 따라서 에픽 미션을 진행하며 지역을 넘어가기보단 아이템을 파밍, 강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베히모스의 시공의 틈에서 더 좋은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 아껴왔던 시공 열쇠를 소비하며 여러 차례 반복 공략할 필요가 있고, 다시 시공 열쇠 획득을 위해 일반 던전을 반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증명의 탑에서 레어, 유니크 장비와 레이드의 장신구 역시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때 레이드는 아직 50레벨 전이라면 36레벨의 혹한의 노스골을, 50레벨 이후라면 46레벨의 광휘의 라무스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매일 3회씩 공략하는 요일 신전은 40레벨 이후부터, 무한의 제단은 45레벨 이후부터 Expert 난이도로 공략하여 더 많은 보상을 챙겨야 한다.

베히모스 후반 지역부터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장비를 파밍하며 베히모스를 벗어날 때쯤이면 캐릭터의 레벨이 50 중반에서 후반 정도까지 성장할 터. 55레벨부터는 최종 장비 세팅을 향한다고 볼 수 있기에 그동안 레어 이하의 장비를 사용했다면, 이때부터는 유니크 이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강화에 들어가야 한다.


▲ 50레벨 중반에도 베히모스를 탈출하기란 쉽지 않다.




■ Lv 60 이후, 레벨업은 그만! 이젠 파밍이 중요하다

●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1. 시나리오 진행 (피로도 소모, 모든 에픽 퀘스트 완료 시 종료)
2. 일반 퀘스트 및 일일 미션 진행 (모든 에픽 퀘스트 완료 시 피로도 소모보단 시공 열쇠 수집에 집중한다.)
3. 증명의 탑과 시공의 틈에서 장비 파밍
4. 결투장 참여하여 골드 및 세라 획득
5. 요일 신전 Hard 난이도에서 하루 3회 엠블럼 수집 (60레벨 이후)
7. 무한의 제단 Hard 난이도에서 하루 3회 골드 획득 (60레벨 이후)
6. 레이드에서 하루 7회 장신구 파밍 (3차 46레벨 또는 4차 56레벨 레이드 공략)



현재 최고 레벨인 60레벨에 달성하면 더 이상 피로도와 레벨업의 압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60레벨이 된다고 해도 아직 최종 지역 설산의 에픽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지 못했기에, 피로도는 매일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계속 소비해야 한다.

아무리 60레벨이라도 장비가 받쳐주지 않으면 설산의 에픽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더 이상 레벨업을 할 수도 없기에 60레벨부터는 장비를 높은 수준까지 강화하지 않으면,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우선 최종 장비라고 할 만큼 우수한 장비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장비 강화에 소모되는 골드, 큐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우선 좋은 장비를 파밍 후 강화에 들어가야 하는데, 진화를 통해 60레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소 55레벨의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60레벨 캐릭터는 증명의 탑의 모든 층에 오를 수 있는데, 59레벨에 입장하는 44층과 60레벨에 입장하는 45층에서 각각 60레벨 유니크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하므로 증명의 탑을 먼저 완료하는 것이 좋다.


▲ 60레벨부터는 열심히 장비를 파밍해야 한다.



60레벨부터는 에픽 퀘스트 던전보다는 장비 세팅을 위해 50~55레벨 레전더리 무기 및 방어구를 얻을 수 있는 설산 시공의 틈을 공략해야 한다. 오토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도 현재 자신의 캐릭터로 쉽게 공략되는 일반 던전에서 시공 열쇠를 수집 후 다시 시공의 틈을 반복 공략하는 순환의 고리에 몸담아야 하는 셈.

장비는 타임 어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무기를 우선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으며, 강화에 필요한 엠블럼과 골드는 기존처럼 요일 신전과 무한의 제단에서 보충해야 한다. 이때 두 던전은 60레벨부터 가능한 Hard 난이도로 공략하여 더 많은 보상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동안 미뤄왔던 56레벨 최종 레이드 암흑의 덩케르를 공략하여 고위 장신구를 얻을 필요가 있는데, 해당 레이드 공략이 힘든 유저라면 46레벨 광휘의 라무스 처치 후 유니크 이상의 장신구를 획득하여 진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 60레벨도 암흑의 덩케르 공략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