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는 30일 ‘정보보호 안전진단’을 모두 마치고 필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안전진단’은 정보통신부가 인터넷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 2004년 개정/공포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연간매출액 100억원 이상이거나 1일 이용자수가 100만명 이상인 ISP(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 IDC(인터넷데이타센터)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 제도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이용서비스제공자’로서, 안전진단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지난 3월초, 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보호전문업체인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과 계약을 맺고 리니지/리니지2 등 엔씨소프트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는 서버시스템 및 보안시스템의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엔씨소프트는 ‘다중이용서비스제공자’에 해당하는 기술적 보호조치 및 기술적 보호조치의 24개 항목의 41개 세부조치사항을 모두 ‘이행’하고 있다는 필증을 획득해, 리니지 시리즈를 즐기는 게이머가 보다 안심하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엔씨소프트 김휘강 정보보안팀장은 “엔씨소프트는 정보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라고 여기며, 철저한 보안관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으로 신뢰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의 인터넷 게임사업자로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보호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새로운 보안솔루션을 도입해 전 직원의 PC보안을 강화하였으며, 리니지/리니지2의 게임서비스에서도 정기적으로 보안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보안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inven Rania - 전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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