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GPM]


GPM은 주)페이레터와 자사의 VR게임 서비스 플랫폼 '몬스터VR'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몬스터VR'은 오큘러스나 바이브와 같은 다양한 VR 게임을 쉽고, 편하게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 중인 플랫폼이다. 스팀 마켓에서의 유료 다운로드나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단발성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업주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VR 플랫폼에 충전을 하게 되며, 몬스터VR에 입점한 게임은 사용량에 따른 수익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게임 파트너는 언제든 자신의 게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수익이나 접속 지역 등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GPM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으로 플랫폼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페이레터의 빌링 솔루션과 결제 시스템 노하우를 활용하게 된다. 페이레터는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골프존 , 아프리카TV , CJ E&M 등에 빌링 솔루션 및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GPM 박성준 대표는 “VR 게임이 대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특정 공간에 VR 체험존으로 서비스 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PC방이나 노래방처럼 동네 곳곳에 언제든 쉽게 갈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이 구축 되어야 한다. 아직은 VR 컨텐츠도 , HMD 도 , 여러 서비스를 위한 법적 규제도 해결 할 요소들이 많이 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이 모든 것들은 하나씩 자리를 잡아 갈 것이고 결국 개발회사는 유료 다운로드가 아닌 일반 대중이 즐기기만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 그리고 일반인들은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우리나라가 PC방 문화를 만들었던 것 처럼 VR도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페이레터와 GPM의 몬스터VR 플랫폼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3월 9일~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VR EXPO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