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흘러가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변과 반전의 연속으로 연일 '꿀잼' 경기를 갱신하고 있는 2017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바쁘게 흘러가는 일정 속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슈들을 짚어주는 롤챔스툰이 돌아왔습니다.

롤챔스툰 그 두번째 주제는 달라진 듯, 달라지지 않은 듯한 기묘한 진에어 그린윙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기전' 하면 떠오르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이미지는 한참 동안이나 일명 '늪롤' 로 불리우며 진에어를 따라다녔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새롭게 정비를 마친 2017년 진에어의 '장기전'은 이전의 경기 양상과는 다르게 60분 내내 신나게 질주하는, '장기전이긴 한데 꿀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쉽게 1:2로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지난 MVP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20분대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내는 속도감까지! 점점 달라지고 있는 진에어,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갈길이 바쁜 진에어 그린윙스의 선전을 빌어봅니다.









* 보너스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