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비' 박종렬이 "재경기를 할 경우 두 팀 모두 이길 자신이 있다"는 말을 전했다.

17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9일 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이하 아프리카)와 LW 블루의 대결은 LW 블루가 3:0으로 승리했다. LW 블루는 모든 부분에서 아프리카를 압도했다. 특히 '새별비'의 활약이 대단했다.



다음은 '새별비' 박종렬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승리한 소감을 듣고 싶다.

IEM 우승 이후,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이 생겨서 부담감이 있었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Q. 3:0 승리를 예상했나?

반드시 3:0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Q.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나?

부담 없이 경기를 해야 잘하는 스타일이다. 다들 부담 없이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Q. 오늘 승리의 일등 공신을 뽑자면 누구인가?

'메코'가 잘한 것 같다. 늘 하던 대로 오늘도 잘했다.


Q. '플라워' 선수가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은데?

'플라워'는 원래 완벽했다. '플라워'의 합류로 전력이 더 강해진 것 같다.


Q. 최소 재경기를 확보했다. 루나틱 하이와 미스피츠 중 한팀과 만나는데?

팬분들도 재경기를 원하실 것 같다. 재경기를 할 경우 두 팀 모두 이길 자신이 있다.


Q.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팀들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 다른 팀들과 차별점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영훈 감독님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감독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