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PC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국내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

개발사 로이게임즈는 지난 27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애초 3월 14일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던 PS4·PC 버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국내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유럽,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퍼블리셔 계약을 준비 중이며, 장르적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의 발매 시기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로이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게임은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태"라며, "발매 시기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PC 버전은, 지난 2001년 첫 출시 이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원작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그래픽 기술과 게임성을 접목해 현시대에 걸맞은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 특징이다.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