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의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이 많은 관심 속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5일 간 600여개에 달하는, 명망 높은 셀레브리티들의 밀도 높은 강연을 듣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현장을 찾고 있습니다.

1일 차 일정이 진행된 27일, 알찬 강연들을 찾아 넓디 넓은 강연장과 다양한 볼거리 사이를 전전한 인벤팀. GDC를 경험해보지 못한 기자들은 그 스케일에 놀라고, 몇 번의 경험의 있는 기자들 역시 더욱 화려해진 강연들과 압도적으로 증가한 VR 전시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냥 한 마디로, '월드 클래스' 컨퍼런스라는 포스가 팍팍 느껴지는 현장이었죠.

물리적인 거리로도, 입장료의 가격을 봐서도(?) 쉽게 갈 수는 없는 GDC 2017 현장! 그 첫 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른 아침, 여정을 떠나는 인벤팀


▲ 교통 체증... 갑자기 다들 나와서 노래라도 부르면 좋겠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 달리고 달려, 어느덧 모스콘 센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길거리에는 GDC 현수막이 나부낍니다.




▲ 죽음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힘차게 걷는 인벤팀.


▲ 햇살 속에서 반짝이는 GDC South 관의 모습


▲ 조금 더 가면 인디 메가부스가 있는 West 관도 있고,


▲ 등록 센터가 있는 North 관도 있습니다.


▲ 등록을 기다리는 관객들. 마치 입국 수속 현장 같군요.


▲ 기다리기 싫으면 셀프 등록을 해도 된답니다.


▲ 가장 중요한 기자 등록을 마칩니다.


▲ 강연 리스트가 적힌 팸플릿의 두께만 봐도 스케일이 짐작됩니다.


▲ 기자실이면 으레 갖추고 있는 비상 식량들. 밥 대신 이걸 먹으면 패배한 기분이 듭니다.


▲ 아직 시간이 조금 있어서, 회의를 할 겸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웁니다.


▲ 반으로 나눠야지...


▲ 주변을 보니 비슷한 입장의 기자들이 많았습니다.


▲ 슬슬 관객들이 강연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 "언제 다 듣지..."


▲ 한산했던 곳은


▲ 관객들로 점점 차고,


▲ 비어 있던 강연장은


▲ 점점 정원이 넘치기도 합니다.


▲ 저는 당장 강연이 없으니 현장 사진을 찍으러 다닙니다.


▲ "강연 땡땡이 치지 말개!"


▲ 어엿한 직원인가 봅니다.


▲ GDC 및 다양한 게임 상품을 파는 GDC 스토어


▲ 서적,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 자세한 물건들은 GDC 스토어 사진 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GDC 스토어 풍경기 바로가기 ◆








▲ 저는 마침 필요했던 노트를,


▲ 동료는 55불을 주고 디스아너드 2 원화집을 구매했습니다.


▲ 강연도 강연이지만, 체험에 무게를 두는 관객들도 많습니다.


▲ VR은 여전히 흥행 중


▲ "Dreams~ are Virtual Reality~"


▲ 부드러운 근육 형님과 동산에서 뛰어놀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 보일 겁니다.


▲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성능


▲ 아침에는 닫혀 있던 엑스박스 부스도 문을 열었습니다.


▲ 여유로운 엑스박스의 라운지


▲ 선-진-국


▲ "보이지 않는 힘이 느껴지나요?" "앞이 보이질 않아요" 홀로렌즈를 테스트 중인 관객


▲ 옆의 파라노말 액티비티 VR 부스에서는 힘겹게 촛불을 켜고 있습니다.


▲ 인디게임 메가부스를 비롯, 수많은 곳에서 인디 게임 시연을 할 수 있습니다.




▲ 뇨롱


▲ 쏘울이 느껴진다.


▲ 본격 인디 메가부스






▲ 언제나 이런 분위기입니다.






▲ 이 분들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 포 아너 시연장도 설치되고 있군요. 많은 이들의 인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VR은 아니지만 어쨌든 추억의 물건




▲ 세상 편한 자세




▲ 미술품을 구경하는 관객들




▲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만남의 장이기도 합니다.


▲ GDC 크레페는 무슨 맛일까요?


▲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 아침을 샌드위치로 때운 보람이 있군요. 점심 식사를 줍니다.


▲ ... 샌드위치입니다...


▲ 패스하고 밖으로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 GDC의 인기를 얕본 것일까요? 모든 식당이 만석입니다.


▲ 그냥 샌드위치 또 먹을걸...


▲ 주변의 식당과 카페들 역시 GDC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 속도 채웠으니, 다시 강연장으로 돌아갑니다.


▲ 열일 코스프레 중인 '프란' 기자


▲ "ABCDE!"


▲ 영어 강연을 한글로 바로 받아 적는 모습에서 전문성이 뿜어져 나옵니다.






▲ 젠야타의 발차기에 주목




▲ 다양한 주제의 강연 기사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인기가 많은 강연은 나가는 것도 일이죠.


▲ 으어어


▲ 어느덧 첫 날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 기사 마무리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합니다. 다음 풍경기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