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오버워치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테스트 서버(이하 PTR) 추가 패치 노트가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아나의 '생체 수류탄'과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효과 원상복귀다.

아나와 젠야타 조정은 지난 7일 PTR 밸런스 패치를 통해 진행됐으므로, 약 2일만에 번복이 결정된 셈이다. 지난 패치에서 아나는 생체 수류탄 피해량이 60에서 30으로 감소하고, 아군 회복량 역시 100에서 50으로 대폭 삭감됐다. 또한 젠야타가 부조화의 구슬을 방벽 너머의 대상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지원가 조합에 큰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PTR 추가 패치 내용 공개를 통해 두 영웅의 밸런스 조정이 무산됐음이 밝혀지면서, 차기 '1티어' 지원가에 대한 많은 유저들의 논의 역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현재 PTR에는 9일 패치를 통해 솜브라의 해킹 관련한 변경 사항이 적용된 상태다. 아나의 생체 수류탄과 젠야타의 부조화 구슬 원상복귀는 하루 뒤인 10일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식 번역이 아니므로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017년 3월 9일 오버워치 PTR 패치 노트


■ 솜브라 [3월 9일 적용]

- 해킹
ㄴ이제 팀원들이 솜브라가 해킹한 생명력 팩을 벽 너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젠야타 [3월 9일 적용]

- 파괴의 구슬
ㄴ투사체가 흩어지던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 우리는 이외에도 몇 가지 변경점을 더 준비 중이며, 내일 중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추가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나 [3월 10일 적용 예정]

- 생체 수류탄
ㄴ피해량과 치유량 변경점이 원상복귀됩니다.

■ 젠야타 [3월 10일 적용 예정]

- 부조화의 구슬
ㄴ방벽 너머의 대상에게 적용되던 효과가 제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