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는 효과 중 하나인 파진 공격, 인도 공격, 신출귀몰의 효과가 변경된다. 네 번째는 그동안 난이도 부분에서 불만이 많았던 '천리행'이 좀 더 쉽게 개선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업데이트 되었다가 취소된 '민심'이 다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4월 중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6개 병종에 60, 90레벨 장수 효과 추가 및 부대 효과 추가 예정!
그동안 추가되지 않았던 현자, 책사, 풍수사, 도사계, 호술사, 웅술사 6개 병종에 대한 60, 90 장수 효과가 4월 중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이제 모든 장수가 60, 90레벨 장수 효과를 갖게 된다.
현자나 책사, 도사 계열은 '연속 책략'이나, '방어 능력 전환'을 받은 장수들이 눈에 띄었으며, 풍수사는 방어적으로 혜택을 본 장수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장수 효과로 현자계는 '방통'. 책사계는 '황월영', '전풍', '채염', 풍수사계는 '진군', 도사계는 '가후', 호술사계는 '금환삼결', '이명'. 웅술사계는 '화만' 정도가 좋은 특성을 받아 차후 새롭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 효과 추가만큼 중요한 부대 효과도 이번에 변경된다. 풍계 책략에 집중되어 있던 현자 계열은 모든 원소 책략이 강화되는 것으로 부대 효과가 바뀌게 되며 HP도 증가한다.
책사계는 기존 화계 책략 강화가 더욱 강해지고, MP 최대치가 대폭 늘어날 예정. 풍수사는 보급계 책략 효과가 더욱 증가하고, 간접 피해 감소 효과가 추가될 예정이다.
도사계는 방해계 책략이 더욱 강화되고, 사기가 대폭 늘어날 예정. 사기 능력치가 증가할수록 책략 명중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허보'나 '제압' 같은 상태 이상 책략의 쓰임새가 높아질 전망이다.
호술사 계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사기 증가 효과 대신 순발력 증가로 효과가 변경되고, 최종 승급인 '백호대'로 승급하게 되면 적의 순발력을 감소시키는 '주위 둔병'효과가 추가된다. 또한, 대부분의 병종을 상대로 한 상성 효과가 상승되어 섬멸전에서 호술사 계열 장수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웅술사 계열은 성장 등급이 방어와 사기 부분이 A 등급에서 S 등급으로 상승하고 최종 승급을 하게 되면 공격을 할 때 '방어력 하강 공격' 효과가 걸리게된다. 다만, 기존 보유한 순발력 증가가 사라지고, 사기 증가로 효과가 바뀌게 되어 안 그래도 낮았던 순발력이 더 낮아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적에게 '부동 공격'을 걸 확률이 감소했다.
▶ 4월 업데이트 #병과 리밸런스 - Part.1 장수효과 추가 바로가기
■ 기존 7개 병종에 대한 병과 밸런스 추가 수정
이번에 변경되는 6개 병종 외에도 지난번 패치를 통해 부대 효과 및 60, 90효과가 추가된 병종에 속한 장수들도 이번 4월에 재수정될 예정이다. 재수정되는 병종은 궁병, 노병, 궁기병, 경기병, 중기병, 군주, 무희계 총 7개 병종이다.
궁병 계열은 '연속 공격 강화' 효과가 추가되어 두 번 공격할 수 있는 확률이 대폭 증가한다. 특히 최종 승급을 하게 되면 HP 성장 등급과 이동력도 6으로 증가해 생존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궁병 계열에 속한 '손화'는 수전 보조 효과가 방어력 하강 공격으로 수정되며, 장휴도 수전 보조 효과가 공격력 하강 공격으로 변경된다.
노병 계열은 병종 효과에 기마 공격 강화 효과가 추가되고, 궁기병계열은 명중률이 증가 효과가 추가될 예정이다. 노병의 효과는 크게 체감이 안되지만 궁기병계열의 명중률 추가는 한방이 중요한 섬멸전에서는 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궁기병계에 속한 하후연의 '연속 공격 강화'는 '공격 명중률 증가' 효과로 교체되며, 황충의 '반격 강화' 효과는 '공격력 보조 효과'로 변경된다.
경기병 계열은 공격력이 더욱 증가하고, 사기 보조 효과 대신 공격 명중률 증가 효과로 바뀌게 된다. 이로 인해 공격력 부분에서는 강력해지긴 했지만, 병종 특유의 공격 사정거리 때문에 빛을 볼 수 있을지는 의문. 경기병계에 속한 하후돈, 장료, 장비, 태사자 등의 장수 효과가 장수의 명성에 맞게 더 좋아질 예정이다.
중기병 계열은 돌진 공격이 더 좋아지고, 사기 성장 등급이 B에서 S로 대폭 상향될 전망. 대부분의 병종을 상대로 상성 효과가 상승했지만, 창병 계열을 상대로는 감소하게 됐다. 중기병 계열에서는 조인의 '간접 피해 감소' 장수 효과가 '피해 전가'로 교체될 예정이다.
군주 계열은 이전에 조정됐던 지형 부분이 일부 상향 조정된다. 평지는 100%에서 120%로 상승하며, 황무지, 산지, 여울, 습지, 완류 등의 지형에서 각각 10%씩 더 상승한다. 부대 효과나 장수 효과의 개선은 없을 예정이다.
무희 계열은 제갈량(마왕)처럼 유혹 책략 계열에 더 특화될 예정이다. 유혹 책략 효과가 더 강력해지고, 지력 성장 등급도 B에서 A등급으로 상승한다. 보병, 산악 기병, 전차계 상대로 한 상성도 30%나 증가해 공격력 부분에서는 꽤 강력해질 전망. 동시에 대부분의 무희계 장수 효과가 교체된다.
▶ 4월 업데이트 #병과 리밸런스 - Part.2 병과 밸런스 변경 바로가기
■ 난이도 대폭 하락! 천리행 개선 방향 발표
그동안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아온 '천리행' 콘텐츠가 4월 6일 변경될 예정이다. 전체 관문 중 1~15 관문의 난이도가 크게 하향된다.
적군 부대 등장 숫자가 2/3으로 감소하는 한편, 적 장수 등장 레벨도 하향 조정된다. 또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금구 공격'도 1~9관문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각종 상태 이상 효과를 사용하는 도사도 12관문까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추격군도 15관문까지는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 수가 줄어든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만 회복할 수 있었던 장수 회복 횟수도 이젠 일주일에 7회가 부여된다. 주마다 7회 범위 내에서 장수 회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매일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 없이 하루에 몰아서 천리행을 끝까지 클리어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 보상도 상향 조정된다. 기존 3스테이지 단위의 수장이 등장하는 관문에 보상이 몰려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골고루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하고, 은전과 보물 조각 보상을 약 2배가량 상향 조정된다. 천리행을 모두 클리어하면 6~7등급 조합을 할 수 있는 '보물 조각' 200개를 매주 얻을 수 있다.
▶ 4월 업데이트 #천리행 개선 바로가기
■ 이전보다 관리 쉬워진다! 민심 개선 방향 발표
지난 2월 말 업데이트 되었다가 버그로 인해 사라진 '민심' 콘텐츠가 6일에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기존 민심 시스템과 다른 점은 우선 '반란'이 사라져 성을 뺏기는 경우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대신, 공성전 발생을 위한 시스템은 별도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제 시간의 흐름 및 징세로는 민심이 감소하지 않으며, 진상품 수령 및 거점을 뺏길 때에만 민심이 감소한다. 민심은 보통, 인정, 관심, 긍정, 호평, 존경, 칭송, 흠모 8가지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에 따라 진상품 수령 가능 횟수가 달라진다. 칭송과 흠모 단계에서는 하루에 한 번 진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민심은 업데이트 이후, '흠모' 상태에서 시작하며, 거점 유실 후 재점령할 경우 민심은 호평 등급에서 시작하게 된다. 전역 민심 관리 비용이 이전보다 줄어들고 민심 증가량은 상향되어, 기존보다 적은 비용으로 민심을 많이 회복할 수 있다.
▶ 4월 업데이트 #민심 개선 바로가기
■ 파진, 인도 공격 수정 및 신출귀몰 재조정! 기타 수정사항
수정을 거쳐 왔던 파진 공격과 인도 공격이 또다시 수정된다. 앞으로는 대상을 퇴각시키는 주체가 파진/인도 공격을 보유한 경우에는 협공 여부에 관계없이 파진/인도가 발동하게 된다.
그 외에도 '신출귀몰(아군 턴에는 공격력 10% 증가되고, 적군 턴에는 방어력 10%가 증가)' 효과가 무관계뿐 아니라 문관계, 만능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수정된다. 문관계는 이제 정신력이 증가하며, 만능계는 공격력과 정신력 모두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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