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저 이미지는 짐을 싸야 된다는 뜻으로 '서버 이전'을 뜻했던 것


자유롭게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부가 서비스'가 재개됐다. 이로 인해 각 서버의 필드 전투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서버마다 편차가 컸던 일부 아이템의 시세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 사이에서 축 서버라 불리는 전투 특화 피닉스 서버를 비롯하여 Non-PK 로엔그인, 아인하사드, 하이네 서버를 찾는 유저들이 예년보다 많아졌다. 부가 서비스가 재게 되자마자 무수히 많은 신청자가 몰렸고, 벌써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잊혀진 섬에서 Non-PK 서버가 강세를 보일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버 이전 부가 서비스는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차주 정기점검 때 반영된다. 4월 26일 수요일 정기점검 이전에만 신청할 수 있고, 최소 3, 4개월 후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주요 혈맹의 분포 및 필드 구도 등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이주 계획을 세워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