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전의 열한 번째 전투인 '양평관 전투'는 한중의 장로를 공격하는 전투로 지도 및 배치 자체는 앞선 조조전에서 플레이했던 양평관 전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선택지는 없으며 복병이 등장하는데, 남쪽 요새를 돌파하는 순간 중앙에서 1번, 이후 복병이 등장한 다음 턴의 적군 차례가 되면 남쪽 요새 내부 양옆에서 2번 등장한다.

승리 조건은 적 전멸이 아니라 양평관의 요새 점령으로 남쪽과 동쪽의 요새를 모두 점령하는 것이다. 인장 조건은 전투 승리, 아군 전원 생존, 하후연과 장위의 대화로 아군 전원 생존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장위는 동쪽 요새에 위치하고 있는데, 적을 처치하는 기세를 몰아 장위까지 처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복병 등장 위치. 성 내부에서 2차 복병이 등장한다.

▲ 장위는 하후연과의 대화 이후 처치하자.


이번 전투는 조조전의 양평관 전투와 달리 아군이 접근해야 하는 요새의 입구마다 울타리로 막혀 있다. 정면으로 바로 돌입할 수 없으며 양쪽으로 돌아 진입해야 하니 유의하자. 남쪽 요새의 공략은 크게 어렵지 않으며, 이후 등장하는 복병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앞서 말했듯 복병은 1턴이란 시간을 두고 2번 등장한다. 첫 번째 복병을 요새에서 막아내려 해도, 두 번째로 등장하는 복병이 요새 내부에 등장하므로 아군 전원 생존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군 1기로 복병을 불러낸 뒤, 나머지 아군은 들어왔던 요새의 입구를 통해 아래로 다시 내려보내자. 성벽으로 책사, 궁병 등 체력이 낮은 장수를 보호하고 좁은 입구는 근접 장수로 틀어막아 자리를 잡은 뒤 복병을 처치하면서 밀고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다.

이후 돌파해야 하는 동쪽 요새는 다수의 포차가 기다리고 있다. 포차의 넓은 공격 범위에 당하지 않도록 아군을 띄엄띄엄 배치하고, 아군 턴에는 원거리 공격으로 확실히 포차의 수를 하나씩 줄여나가자. 포차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아군을 돌입시켜 적을 처치하면 된다. 여기서 장위는 반드시 하후연과 대화 후 처치하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아군 전원 생존에 주의하며 플레이하자.

※ 공략 Key Point!

▶ 적의 복병은 2번 등장하므로 주의
▶ 아군 1기로 복병을 불러낸 뒤, 남쪽 요새의 아래쪽 입구에서 자리를 잡고 복병 격퇴
▶ 포차의 공격에 대비해 아군을 띄엄띄엄 배치하고, 포차는 원거리 공격으로 확실히 처치
▶ 장위는 하후연과의 대화 이후 처치할 것
▶ 아군 전원 생존에 주의

▲ 전투 전, 만기와의 대화는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 1차 복병은 중앙에서,

▲ 2차 복병은 남쪽 요새의 양옆에서 등장한다.

▲ 따라서 아예 요새 아래로 내려가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 동쪽 요새를 공략할 때는 포차의 공격에 대비해 아군을 띄워서 배치하고

▲ 아군 차례에는 확실히 처치해 포차의 숫자를 줄여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