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프랑스의 오버워치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신규 PvE 모드인 '옴닉의 반란'과 새로운 스킨 소개 영상이 유출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경 삭제되었으나, 이미 네티즌들에 의해 영상 및 스크린샷이 촬영된 상태다.

유출된 영상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이벤트 난투인 '옴닉의 반란'을 즐겨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난투는 지난 6일 공개된 단편 코믹스 '옴닉의 반란'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극단주의 옴닉 집단이 점령한 왕의 길에 오버워치 요원들이 파견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옴닉과 오버워치 요원들이 교전하는 장면으로 미뤄봤을 때, 옴닉의 반란은 지난 이벤트 난투였던 '정켄슈타인의 복수'처럼 PvE 모드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유저들은 영상에서 새로운 형태의 전리품 상자가 등장한 것을 근거로 PvE 모드 '옴닉의 반란' 적용과 함께 시즌 이벤트가 시작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신규 스킨 소개가 이어졌다. 영상 속에서 요원들이 입고 있는 푸른색의 작전복은 물론 블랙워치 시절의 겐지와 맥크리 스킨까지 공개됐으며, 1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감정 표현, 스프레이 등의 전리품도 추가될 예정임이 확인됐다.

만일 한국 서버에도 '옴닉의 반란'이 적용된다면 국내 시간으로 4월 12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오버워치 신규 난투와 스킨 소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상 출처 : Phan리온s 유튜브 채널


▲ 극단주의 옴닉들에 의해 파괴된 왕의 길

▲ 코믹스에도 등장했던 대공포. 난투의 중요 오브젝트일지도 모른다

▲ 사방에서 몰려드는 옴닉들의 모습

▲ 푸른색의 오버워치 작전복. 기간한정 전리품일 것으로 추측된다

▲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겐지의 블랙워치 스킨

▲ 위도우메이커 역시 새로운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