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목), 작년 10월에 공개했던 하스스톤의 새로운 게임 모드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에 처음으로 야생전이 적용되었다.

선술집 난투란 매주 바뀌는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규칙에 따라 친구, 혹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모드이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는 하스스톤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고수 플레이어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경기 방식이다.

특히 이번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는 최초로 야생전 규칙으로 진행돼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전이 2년 내에 출시된 카드들과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로만 구성된 덱으로 대전을 벌이는 방식인 반면, 야생전은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를 시작하기 전에 야생 덱을 하나 만들어 등록해야 한다. 덱은 플레이어 본인이 소유한 카드로 만들게 되며 덱을 한 번 확정 지으면 해당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를 진행하는 동안은 수정할 수 없다.

난투는 하스스톤 투기장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 12승 달성시 최고의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3번 패배하면 종료된다. 플레이어는 승리한 횟수에 따라 다른 보상을 얻게 되는데, 12승을 달성한 최고의 플레이어에게는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팩 50개, 다량의 골드와 신비한 가루, 그리고 3개의 황금 전설 카드가 주어진다. 입장 비용은 10,000배틀코인 혹은 1,000골드이다.

이번 야생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난투의 상세한 보상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