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서버의 주요 이슈 및 게시판에서 전해지는 훈훈한 이야기까지! 아트레이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주간 아이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아이온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우선 마스터 서버에서 들려온 군단장 방어구 4연속 20강화 소식이 화제입니다.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소멸되는 마스터 서버인 만큼 4연속 20강화 소식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현재 라이브 서버에서 전투가 가장 활발한 서버는 어디일까? 유저들 나름의 통계 방식인 '서버별 지난주 100킬 이상 유저수 통계치'도 공개되었습니다.


■ 주간 아이온1. 강화의 장인! 군단장 판금 방어구 4연속 20강화

아이온에는 마스터 서버가 존재합니다. 초기 아이온의 종족 전투 컨셉을 강화한 서버로 PvP/RvR 전투에 특화되어있는 별도의 서버입니다. 마스터 서버의 최고 레벨은 현재 55레벨로 해당 레벨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 역시 어비스 군단장 시리즈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군단장 장비를 구매한 후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마스터 서버는 라이브 서버와 달리 모든 아이템이 강화 도중 실패 시 소멸되기에 강화 단계가 높아질수록 아이템 소멸의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20강화 이상에 성공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런 마스터 서버에서 군단장 방어구 4피스, 그것도 연속으로 4개 모두 20강화에 성공한 금손 유저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아이템 강화 도박에 빠졌다고 얘기하며 자책하는 해당 유저는 아누하르트 서버의 '살의검' 이라는 유저로 전날 18강 장궁을 5개 소멸시킨 이후의 행운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성공시키기도 어려운, 실패 시 아이템 소멸이라는 패널티에도 연속으로 20강화에 성공한 배짱에 박수를 보냅니다.

▶ 도박중독.. 결과 - 아누하르트 서버 '살의검'

▲ 군단장 판금 방어구 4연속 20강화 성공!



■ 주간 아이온2. 전투가 가장 활발한 서버는 무닌! 2위는 시엘

전투가 가장 활발한 서버는 어디일까요? 정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인 '일주일 동안 100킬 이상 인구수가 많은 서버'로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시엘 서버의 '붕Olv' 유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투가 가장 활발했던 라이브 서버는 무닌 서버로 1달여 만에 시엘 서버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무닌과 시엘 서버의 전투 인구수는 합계 769명과 749명으로 전체 전투 인구수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에 반해 아트레이아, 카룬과 같은 서버는 200명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이스라펠 서버의 경우 전체 18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투 인구수를 떠나 이를 토대로 활동 인구수가 적은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만큼, 인구수 양극화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일명 시골서버라 불리는 서버의 경우 아이온의 기본 시스템인 전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만큼 인구수가 적어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없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유저들은 개발사 측에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최대한 빠르게 서버 통합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는 만큼 좀 더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쟁이 가장 활발한 서버는? (통계조사) - 시엘 서버 '붕Olv'

▲ 전투가 가장 활발한 서버는 무닌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