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7 MSI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3경기, 베트남 대표 GAM과 중국 대표 WE의 대결에서 GAM이 승리했다. 정글과 탑에서 우위를 점한 GAM이 중국 1위 WE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바텀에서 치열한 딜교한이 펼쳐졌다. GAM '아치'의 자이라가 폭발적인 딜을 넣으면서 '미스틱' 진성준의 트위치를 끊어냈다. 정글 싸움에서도 '리바이'의 카직스가 '콘디'의 그레이브즈를 끊으며 GAM이 우위를 점했다.

12분, 바텀 지역에서 한타가 펼쳐졌다. '스타크'의 그라가스가 대활약을 펼치며 GAM이 대승을 거뒀다. 자연스럽게 GAM이 바텀 포블을 획득했고, 탑에서 그레이브즈를 다시 끊었다. GAM은 전리품으로 협곡의 전령까지 처치했다.

19분, 미드에서 대규모 교전이 펼쳐졌다. 그라가스가 완벽하게 탱킹을 했고, '슬레이'의 애쉬가 폭발적인 딜을 넣으며 GAM이 압승을 거뒀다. 글로벌 골드 격차가 6천 이상 벌어졌다. 이어서 펼쳐진 교전에서도 GAM이 '리바이'의 카직스의 활약으로 교전 이득을 거뒀다.

27분, GAM이 WE의 명치에 결정타를 꽂았다. 바론 버스팅을 성공한 GAM이 이어서 펼쳐진 한타에서도 '스타크'의 그라가스를 앞세워 압승을 거두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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