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북팔코믹스 ]


(주)북팔코믹스가 신작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인 '첫사랑'을 지난 5월 20일 단독앱(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첫사랑'은 비주얼노벨 플랫폼 ‘시크릿러브’ 앱에서 큰 인기를 모아온 작품으로 구글 앱스토어에서 접하기 어려운 BL장르의 게임이다. 주로 일본 개발사에서 번역본이 출시되어 오던 방식과 달리 국내 개발사가 직접 개발 론칭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게임은 불우한 환경이지만 학교에서 인기 많은 강태산, 평범함의 대명사인 오영훈, 두 학생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감성 학원 BL게임’으로, 학생 시점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함께 원작보다 강화된 멀티 엔딩, 고퀄리티의 일러스트, 풀 보이스 성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크릿러브 관계자는 “현재 시크릿러브 앱은 누적 40만 다운로드가 넘어서고, 내부 인기작품은 캐릭터 팬덤을 이용한 홍보로 각종 만화행사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챌린지관도 론칭해 유저가 더욱 쉽게 게임창작을 체험, 연재활동의 기회까지 마련해두었다.” 고 밝혔다.

‘시크릿러브’ 는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비주얼노벨을 한국인 정서에 맞게 새롭게 기획한 스마트폰 어플 형태의 게임 플랫폼이다.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창작자가 직접 연재물 형태로 제작한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현재 5,000여편 가량의 게임이 앱 안에서 서비스 중이며, 100여명의 캐릭터와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기존의 웹툰이나 웹소설과는 색다른 게임 진행 방식의 모바일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