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버에 세븐사인 던전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가 추가됐다. 본래 카타콤은 6곳, 네크로폴리스는 8곳이 존재하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각각 두 곳의 던전이 추가됐으며 레벨대는 각기 6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7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카타콤의 경우 밀계의 카타콤과 마도의 카타콤이 추가되었으며 모두 아덴 영지의 사냥꾼의 마을 근처에 있다. 마을 내부에서 게이트키퍼와 대화하면 사냥터까지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물 속으로 들어가 '지구라트 게이트키퍼'와 대화하면 본격적인 사냥을 즐길 수 있는 내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밀계의 카타콤은 65~69레벨이 사냥하기 적합하며 마도의 카타콤은 71~75레벨 캐릭터가 사냥하기에 적합하다. 밀계에서는 네팔림 사령관, 마도에서는 명계의 수호자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이 비선공이고 크고 작은 방이 여러개 존재하기 때문에 솔로잉부터 몰이사냥 파티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단, 비선공이라고 할지라도 동일 종족 몬스터는 동족 인식을 하기 때문에 몬스터가 순간적으로 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크로폴리스는 열사, 고행자가 추가되었으며 다크엘프 마을 서남쪽 방향의 성인식 제단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열사의 네크로폴리스는 65~69레벨, 고행자의 네크로폴리스는 71~75레벨 캐릭터가 사냥하는데 최적화되어있으며 네필림 위병, 순찰병만이 선공 몬스터인 점도 카타콤과 거의 동일하다.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는 특별한 드랍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득템'을 노리고 사냥하는 지역은 아니며, 캐릭터 성장에 특화된 필드 던전이라고 보면 된다. 솔로잉, 격팟, 창팟, 위자팟 등 다양한 파티가 공존하는 넓은 사냥터이니만큼 자신에게 맞는 사냥터를 찾아가면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나머지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최종적으로는 릴리스와 아나킴 등 세븐사인의 수장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 신규 사냥터 - 카타콤 위치

▲ 카타콤은 사냥꾼의 마을에서 찾아갈 수 있다


= 신규 사냥터 - 네크로폴리스 위치

▲ 네크로폴리스는 다크엘프 마을 서남쪽의 성인식 제단 근처에 위치해있다


= 카타콤 & 네크로폴리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