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유명 보드게임 할리갈리의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할리갈리 생일 파티를 위해 할리갈리의 작가 하임 샤피르가 내한했다.

하임 샤피르는 한국의 공식 할리갈리 SNS 계정을 통해 5월 27일에 신촌역 대합실에 걸린 할리갈리 생일 축하 광고를 방문할 것을 알렸으며, 그 앞에서 할리갈리 팬들과의 만남을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당일 신촌역 대합실은 수많은 할리갈리 팬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작가는 즉석에서 팬들 개인이 가져온 할리갈리 위에 직접 사인을 해주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마치 팬미팅 현장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였다. 사인을 받기 위해 2004년 출시된 할리갈리 한국어판 초판을 가져온 사람부터 신촌역 인근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할리갈리를 급하게 구매해 온 사람 등 많은 팬들이 장시간 대기하며 사인을 받았다.

‘과일이 다섯 개면 종을 친다’는 간단한 규칙으로 25년간 보드게임 세계를 휘어잡은 할리갈리. 그 할리갈리를 개발한 보드게임 작가 하임 샤피르는 이번 할리갈리 25주년을 맞아 전세계에서 할리갈리의 인기가 가장 높은 대한민국을 찾아와 생일 파티 참여, 강연, TV 프로그램 참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