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금일(6일) 23시에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스위치로 출시하는 첫 포켓몬 타이틀 '폿권 토너먼트 디럭스'와 3DS용 포켓몬 신작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울트라 문'을 공개했다.


'폿권 토너먼트 디럭스'는 아케이드 대전 격투로 시작하여 2016년 3월 Wii U로 출시된 '폿권 토너먼트'의 스위치 이식작이다. 포켓몬스터와 철권을 콜라보레이션한 3D 대전 액션이며, 스위치의 조이콘을 이용하여 2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스위치로 이식되면서 새로운 포켓몬들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3vs3 매치 등 추가적인 모드를 지원한다. 오는 9월 22일 출시되며, E3 2017의 닌텐도 트리하우스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 11월 18일 출시했던 '포켓몬스터 썬·문'의 후속작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울트라 문'도 공개됐다. 썬·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임이 진행될 계획이며, 전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포켓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울트라 썬'과 '울트라 문'은 11월 17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울트라 썬·문' 공개와 함께, 3DS 버추얼 콘솔로 '포켓몬스터 금·은'이 발매됨도 알렸다. 해당 타이틀들은 3DS의 버츄얼 콘솔 기능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포켓몬 뱅크 서비스를 이용하여 다른 버전의 타이틀로 포켓몬을 전송할 수 있다. 2세대의 버츄얼 콘솔 버전은 '폿권 토너먼트 디럭스'와 발맞춰 9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