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 8 위너스가 정글-서포터에 이어 탑 라인에서도 변화를 시도한다.

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25일 차 1경기에 출전하는 에버 8 위너스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헬퍼' 권영재를 대신해 '기인' 김기인이 롤챔스에서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기인'은 이번 섬머 스플릿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합류했다. 그동안 '럼블 장인'으로 불렸던 '헬퍼'를 대신해 출전한 '기인'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한편, 섬머 스플릿 2라운드 로스터 변경이 있던 팀들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기용하는 추세다. 락스 타이거즈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라바' 김태훈을 출전시켜 승리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