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류 수장고는 태천왕릉 외전 퀘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영웅급 6인 던전으로, 서락 태천왕릉 지역에서 입장할 수 있다. 내부에는 바하드와 아마라의 두 보스가 존재한다.

나류 수장고의 가장 큰 특징은 파티원들의 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파티원들이 나누어 맡아야하는 역할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동시에 여러명이 역할을 부여받는 경우가 많아 잘하는 한 두명의 인원이 알아서 던전을 클리어해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마지막 네임드인 아마라의 경우에는 현존하는 6인 던전 중 캐릭터가 즉사하는 패턴이 가장 많다는 특징도 있으며, 파티원의 화력과 파티 보호기 조합, 각종 버프기 활용 등 여러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원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핵심 보상으로는 전설목걸이인 '명왕목걸이'와 '독각대왕 장식'이 있다. 명왕목걸이는 본래 PvP에 특화된 장비로 진화할 수 있었으나 테스트 서버에서 PvE용 장비로도 진화할 수 있는 식이 추가되었다. 독각대왕 장식은 법기 연구소 초월기관의 상위 아이템으로, 속성피해 칠각 흑요석을 구매할 수 있다.

▲ 서락 태천왕릉 지역에서 나류 수장고로 진입할 수 있다



◆ 빠르게 선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 바하드 공략

나류 수장고의 첫 번째 보스는 수장고 수호법기 바하드다. 바하드 공략의 핵심은 '수호장막'을 벗기는데 있다. 바하드는 생명력이 90%, 60%, 30%가 되면 중앙으로 이동한 뒤 자신에게 수호장막을 거는 패턴에 들어가는데, 이를 벗기지 못하면 파티가 전멸한다.

수호장막을 벗기기 위해서는 선고 대상자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선고 대상자들은 자신들에게 연결된 줄을 빠르게 수호장치에 걸고 과부하를 받은 뒤, 바하드 주변에 활성화된 발판을 밟아 수호장막을 약화시켜야 한다. 세 방향의 발판을 모두 밟으면 수호장막을 제거하고 다시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탱커가 12시와 2시 방향의 수호장치를 담당하며, 4시와 6시, 8시와 10시 방향의 수호장치를 담당할 추가 파티원을 한 명씩 미리 선정하자.

분신 소환 패턴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하드는 기본 공격 패턴을 약 1.5사이클 사용한 뒤 중앙에서 분신을 소환, 팔방으로 돌진한다. 이 중 진짜는 하나뿐이며, 벽에 도착한 진짜 바하드는 원거리에서 도끼날을 수차례 던진 뒤 파멸을 사용한다. 이 패턴은 반드시 합격기로 차단해야하며 실패 시 전멸하므로 분신이 사라지면 빠르게 본체에게 다가가 합격기를 준비해야 한다.

▲ 바하드 공략은 선고 대상자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바하드의 기본 공격 전방 2타 - 발구르기 - 전방 튕기기 공격 - 광역 3타 - 앞뒤앞or뒤앞뒤 찌르기 - 십자 내려찍기의 반복이다. 기본 공격 패턴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랜덤 패턴과 상태이상이 섞여있어 패턴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 DPS 자체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방2타는 크게 주의할점이 없다. 발구르기의 경우 광역 범위에 기절을 유발하는데,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저항기를 사용하거나 8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주면 된다. 이어서 전방 튕기기 공격은 도끼를 회전시키며 앞으로 내지르는 모션을 취하는데, 전방에서 공격 시 튕기기 판정이 발생해 기절에 걸리므로 뒤를 잡고 공격해주자.

광역 3타 공격은 막기/반격이 가능해 대처가 어렵지는 않은 편이며, 앞뒤앞/뒤앞뒤 찌르기 공격은 다운, 기절, 공중 등 상태이상으로 무장하고 있다. 다만 탱커 기준으로 일직선으로만 공격이 나오므로 비스듬하게 각도를 유지해주면 공격에 맞지 않는다. 피격 시 열상이라는 지속피해 디버프가 들어오니 주의하자. 이후 십자 내려찍기는 대미지가 강력하므로 저항기를 사용해주자.

바하라의 공격 패턴이 두 번째 앞뒤앞or뒤앞뒤 찌르기가 나올때가지 생명력을 90%, 60%, 30%, 0로 만들지 못한 경우에는 분신 패턴이 시작된다. 중앙으로 점프해 들어가며 광역피해를 준 바하드는 분신을 포함해 여섯 방향으로 돌진해 퍼져나간다. 이 중 분신은 벽에 부딪힌 뒤 사라지고, 본체만이 남아 원거리에서 도끼를 던지며 추가 공격을 해온다. 도끼를 모두 던진 바하드는 마지막으로 '파멸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전멸기를 사용하는데, 상태이상 4개를 넣어 끊어주면 된다.

▲ 발구르기는 저항기를 활용해 넘겨주자

▲ 전방 튕기기 공격을 사용하는 모습, 뒤에서 공격하면 튕기기를 당하지 않는다

▲ 분신 패턴에 들어간 바하드는 중앙으로 점프한 뒤 여섯 방향으로 나누어 돌진해간다

▲ 여섯 방향 중 한 방향만이 진짜며, 빠르게 붙어 전멸기를 합격기로 끊어주어야 한다


기본 공격 패턴 중 바하드의 생명력을 90%, 60%, 30%까지 소진시키면 수호장막 특수패턴이 시작된다. 수호장막 패턴은 중앙 점프 - 수호 장치 및 발판 활성화 - 광역 그로기 흡공 및 선고 - 수호장치 방향으로 반복이동하는 도끼날 소환 - 파티원 두 명에게 각각 폭탄 주입 - 앞뒤앞or뒤앞뒤 찌르기 - 전멸기 - 광역 5타 순으로 진행된다.

중앙 점프 패턴은 방어가 불가하고 기절이 들어오므로 민들레씨를 이용해 저항해주면 좋다. 이어서 수호장치와 발판이 활성화되고 바하드가 수호장막을 두른다. 수호장치가 활성화되는 방향은 90% 패턴에서 12시, 4시, 8시, 60% 패턴에서는 2시와 6시, 10시이며 마지막 30% 패턴에서는 12시, 4시, 8시에서 한 번, 이어서 2시와 6시, 10시가 추가로 활성화된다.

수호장막은 이어서 나오는 광역 그로기 흡공 및 선고 패턴에서 선고 대상이 된 사람들이 해제시킬 수 있다. 흡공에 끌려가 그로기가 발생하면 선고 담당자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들만 뒤구르기를 사용해주자. 그러면 자연스레 선고 담당자들이 가장 가까운 세 명이 된다.

선고를 받으면 각 대상자들은 서로가 줄로 연결된다. 줄이 연결된 것을 확인했다면 탈출기를 사용해 각자 담당했던 방향의 수호장치로 이동해 캐릭터를 겹치 옮겨 걸어주면 된다. 10초 내로 줄을 걸어야 캐릭터가 사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줄을 거는데 성공하면 선고가 사라지고 5초간 유지되는 '과부하' 디버프가 생긴다. 이 디버프를 보유한채로 같은 방향의 활성화된 발판을 밟아주면 수호장막을 벗겨낼 수 있다. 만약 과부하가 끝나기 전에 발판을 밟지 못하거나, 활성화되지 않은 발판을 잘못 밟는 경우 파티가 전멸하게 된다.

▲ 중앙 점프 패턴에 민들레씨를 이용해 저항을 돌려주자

▲ 90% 패턴에서 12시, 4시, 8시 방향의 수호 장치, 발판이 활성화된 모습

▲ 선고 담당자는 그로기 흡공에 뒤구르기를 쓰지 말고 기다리다가 선고가 들어오면 탈출기를 쓰자

▲ 담당한 위치의 수호 장치에 줄을 걸어주자. 최종적으로 삼각형의 모양이 된다

▲ 줄을 건 뒤 과부하가 끝나기 전에 빠르게 바하드에게 접근, 활성화된 발판을 밟아주자


선고 담당자들이 줄을 걸러 움직이는 사이 바하드는 다음 공격을 이어간다. 가장 먼저 중앙에서 수호장치에 이르는 직선 구간을 왕복하며 피해를 입히는 도끼날을 소환한다. 특히 선고 담당자들은 줄을 걸고 발판을 밟으러 돌아올 때 이 톱날에 급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어서 선고 대상이 아니었던 사람 두 명에게 폭탄을 건다. 폭탄은 잊혀진 무덤 폭주대성의 그것과 비슷한데, 대상에게 폭탄이 들어오면 머리위에 5초의 카운터가 뜨고 시간이 다 되면 폭발하면서 피해 및 공중을 유발한다. 판정이 광역으로 들어온다는 점도 동일하다. 폭탄이 걸린 담당자는 다른 파티원과 거리를 유지해주고 폭발하는 타이밍에 맞춰 개인 저항기를 돌려주자.

폭탄을 모두 심은 바하드는 탱커 방향으로 앞뒤앞 or 뒤앞뒤 찌르기 패턴을 사용한 뒤 전멸기를 사용한다. 전멸기는 상태이상기 4개로 끊을 수 있으며 상태이상이 풀린 바하드는 광역 5타를 사용한 뒤 다시 기본 공격 패턴으로 돌아간다. 광역 5타는 얼음꽃이나 철화로 저항해주면 되며, 어검보호 쿨타임이 있다면 린검사의 파티보호 회오리를 사용해줘도 된다.

참고로 30% 패턴에서는 수호장치가 12시, 4시, 8시에서 한 번, 이어서 2시와 6시, 10시가 추가로 한 번 더 나온다. 이때, 추가 수호장치가 활성화되는 타이밍은 첫 번째 패턴의 앞뒤앞 or 뒤앞뒤 찌르기가 나온 뒤로, 전멸기가 나오지 않고 바로 다음 선고가 다시 들어온다. 별도로 흡공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선고담당자가 아닌 사람들은 타이밍에 맞춰 바하드와 거리를 유지해주자.

▲ 중앙과 수호장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톱날에 주의하자

▲ 폭탄 대상자는 5초 후 폭발하는 타이밍에 맞춰 파티원과 거리를 벌린 채 개인저항기를 돌려주자

▲ 전멸기를 끊은 뒤 나오는 광역 공격은 얼음꽃이나 철화, 파티 회오리 등으로 저항해주자

▲ 30% 패턴에서는 선고가 두 번 나와 최종적으로는 수호장치에 육망성 모양으로 줄이 걸리게 된다


= 페이즈별 선고 담당자 위치 및 줄 연결 방법






◆ 내부와 외부의 역할 분담이 중요! 아마라 공략

나류 수장고의 마지막 보스인 아검 아마라는 파티원간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해야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조와 외부조, 낙인 대상, 1/3점프 및 2점프 담당, 파티 보호기 순서, 의식 파괴 위치 선정 등 모든 파티원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맡아 수행해주어야 한다. 때문에 아마라는 파티원 중 한 명이라도 공략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패턴 중 전멸기가 산재해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낙인 대상이 사망하는 경우, 내부조가 딜이 부족한 경우, 합격기를 넣지 못하는 경우, 점프 장판을 겹쳐 까는 경우, 검의 저주 대상자가 의식의 균열 장판을 밟지 않는 경우 등 역대 보스들을 통틀어보아도 가장 많은 전멸기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마라는 생명력이 매우 높고 검기폭풍 등의 추가 패턴 등의 존재로 파티 화력에 따른 공략 난이도 차이가 상당하다는 특징도 있다. 특히 외부조 3명의 DPS가 매우 중요한데, 외부조의 화력이 강하면 아마라의 기본 공격 패턴이 거의 나오지 않아 공략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공격에 파티원이 사망하는 경우도 피할 수 있다.

▲ 다양한 즉사기를 사용하며, 역할 수행을 못하는 파티원이 있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아검 아마라'


아마라와의 전투를 시작하기에 앞서, 파티는 미리 파티원들의 역할을 나누어 결정해두어야 한다. 정해야하는 역할은 낙인 담당자 (1명 또는 2명) / 내부자 및 외부자 (3명씩) / 1, 3점프 담당자 / 2점프 담당자 / 30% 의식 파괴 패턴에서 서는 위치 (3명 또는 4명, 통합던전 파티에서는 4인 공략이 많이 사용)이다.

낙인 담당자는 기본 공격 사이클의 세 번째 패턴인 낙인 대상 공격을 받아주는 역할이다. 보통 주술사가 많이 담당하는데, 주술사는 보호부로 1낙인을, 항마진과 진압으로 2낙인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 소환사는 우정, 격사는 내력장막, 기공사는 결빙공을 이용해 낙인을 버틸 수 있으며 주술사 혼자 낙인을 담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2낙인을 맡아주는 것이 좋다.

내부자와 외부자는 각 3명씩 선정을 하면 된다. 기본공격 패턴을 줄이고 빠르게 공략을 이어나가려면 외부자를 DPS가 높은 인원으로 배치하는것이 좋은데, 그렇다고 내부자를 너무 약한 사람들로만 구성하면 독고검의 정신의 생명력을 다 빼지 못해 파티가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독고검의 생명력 자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수장고 숙련파티를 올만한 장비를 갖춘 인원이 3명 들어가는 경우에는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다.

1, 3 점프 담당자는 90%, 60%, 30%에 아마라가 점프패턴에 돌입하면 가장 멀리 이동해 장판을 유도해주는 역할이다. 스탠딩 상태에서 자유롭게 저항기를 운용할 수 있는 직업이 주로 담당한다. 2점프 대상은 1점프 대상자가 나가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두 번째 점프를 빼주는 역할이며 한 번만 저항하면 되므로 누구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 의식 파괴 패턴의 경우에는 3명으로도 진행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실패 및 전멸하는 경우가 많아 4명으로 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부조에서는 두 명이 아마라를 기준으로 독고검 방향으로 6미터, 12미터, 내부조에서는 두 명이 독고검을 기준으로 아마라 방향으로 6미터, 12미터에 서도록 위치를 지정한다. 이들은 아마라가 사용하는 광선의 전도체 역할을 하게 되며, 아마라에서 출발한 광선이 캐릭터를 타고 독고검에게 전달되면 독고검의 의식이 파괴된다. 이때, 자리가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 내외부조 1명씩은 벽으로 이동해 광선을 빼앗아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 전투 시작 전 내/외부조, 서는 위치 등을 미리 결정해두어야 한다


역할을 모두 나누었다면 전투를 시작할 때다. 아마라의 기본 공격 패턴은 전방 2타 - 3회전 - 낙인 대상 3연타 - 가르기 3연타로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일정 시간이 지날때마다 검기폭풍 - 돌진 6회 - 어글 대상자 방향으로 반월파 특수 패턴을 사용한다. 다만 패턴의 종류가 많지 않을 뿐 다양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먼저, 전방 2타는 탱커쪽으로만 공격하므로 후방에 자리를 잡으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 3회전은 방어가 가능하지만 초반 DPS를 높이겠다면 어검보호나 회오리 등을 사용해주어도 좋다. 낙인대상 3연타는 가장 멀리 서 있는 대상을 '낙인'으로 지정하고 직선 방향으로 내려찍는 공격을 3회 하는데,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고 범위 내의 모든 인원이 타격당할 뿐 아니라 낙인 대상자가 사망하면 파티가 전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르기 3연타는 낙인 대상을 3회 내려친 뒤 낙인대상자를 향해 1회, 우측 대각선 45도 방향으로 1회, 좌측 대각선 45도 방향으로 1회 내려친다. 방어불가, 그로기 판정이며 낙인대상자와 90도 방향으로는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다. 때문에 탱커 본진이 아마라를 끼고 앞뒤로 서고, 낙인자는 측면 90도 방향에 서주면 된다. 이후 가르기 패턴에 들어서면 낙인대상자만 살짝 옆으로 움직여줌으로써 파티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주의할점으로는 검의 상흔과 낙인 대상자 거리가 있다. 아마라의 공격 패턴에 피격되면 '검의 상흔'이라는 디버프가 최대 5회까지 중첩되는데, 지속피해도 지속피해지만 중첩당 방어력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낙인 대상자의 경우 낙인 타이밍에 12미터보다 가까운 범위에 있어야 한다. 낙인 대상이 그보다 멀리 있는 경우 아마라가 칼을 딛고 점프 공격을 하는데 광역 피해가 매우 높고 기절까지 유발해 공략에 차질을 빚는다.

▲ 낙인 대상은 반드시 12미터 범위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주자

▲ 가르기 3연타는 낙인자 기준 90도 방향은 공격하지 않는다

▲ 검의 상흔 중첩이 많이 쌓이면 공격이 '정말' 아프게 들어오니 주의하자


= 초반 기본공격 패턴 파티 포지셔닝


만약 파티의 화력이 부족해 패턴을 전투 시작 후 약 40초의 시간이 지날때까지 아마라의 생명력을 90%, 60%, 30%까지 깎지 못한 경우에는 검기 폭풍 패턴이 나온다. 검기 폭풍 패턴이 시작되면 아마라가 파티원들을 흡공해서 끌어모은 뒤 곧바로 반경 8미터 정도의 범위에 검을 휘둘러 5회 연속해 피해를 입힌다.

이 5연타는 방어가 불가능하고 검의 상흔이 중첩될뿐만 아니라 대미지도 매우 강력해 그대로 맞으면 거의 모든 캐릭터가 사망한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흡공에 끌려온 뒤 빠르게 뒤구르기를 사용한 뒤 백스탭으로 거리를 벌려주는게 좋다.

5연타를 마친 아마라는 곧이어 파티원들을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강력한 돌진공격을 펼친다. 돌진에는 기절 판정과 함께 약 10미터 범위에 폭발 광역 피해를 발생시키며, 돌진에 기절을 당하는 경우 추가타격을 넣기까지 한다. 이때 돌진패턴과 추가타격 자체가 대미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파티 보호기를 둘러주게 되는데, 주의할점으로 돌진 폭발피해 범위 안에 다른 캐릭터가 들어와있는 경우 피해와 함께 저항기가 강제로 해제된다. 때문에 검기폭풍 5타 타이밍에 파티원들간에 거리를 빠르게 벌려서 자리를 잡아주어야 한다.

6회의 돌진을 마친 아마라는 곧이어 전방 180도 범위를 뒤덮는 반월파 공격을 한다. 이때 반월파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캐릭터가 사망하게 되는데, 합격기 4개를 넣어주면 시전을 차단할 수 있다.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파티원들이 거리를 벌리고 서 있다가, 돌진을 저항한 파티원은 중앙쪽으로 이동해 최종적으로 아마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든 바로 붙을 수 있도록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 검기 폭풍 패턴이 시작되면 아마라가 흡공 후 방어가 불가능한 광역 5타 공격을 해온다

▲ 이어서 파티원을 한 명씩 돌아가면서 돌진하며, 폭발범위피해가 있으니 거리를 넓혀주자

▲ 마지막 반월파를 합격기로 차단해주어야 파티원 급사를 막을 수 있다


= 검기폭풍 타이밍 파티 포지셔닝



아마라의 생명력이 90%, 60%, 30%가 되면 '아마라의 의식이 불안정해지며 혼란에 빠집니다'라는 헤드라인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특수 패턴에 돌입한다. 특수 패턴은 가장 먼 대상에게 점프 3회 - 12시와 6시 중 마지막 착지한 곳에서 먼 곳으로 점프 - 광역 5타 - 의식확장 및 격리패턴 시작으로 시작된다.

1, 3점프 담당자는 헤드라인 메시지가 나오면 바로 뒤로 빠져 점프를 빼 줄 준비를 하자. 1점프가 빠지면 2점프 담당자는 1점프 담당자와 반대편 가장 멀리 자리를 잡고 점프를 유도해주면 된다. 마지막 점프는 다시 1, 3점프 담당자가 빼주면 된다. 점프 공격은 걸어서 피할 수 없으므로 저항기를 사용해주어야 함을 잊지말자.

추가로, 아마라가 착지한 지점에는 '의식의 균열'이라는 장판이 생성되는데, 장판이 겹쳐서 깔리는 경우 균열이 상호작용하며 폭발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파티가 전멸한다. 장판의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1, 3점프 담당자는 첫 번째 점프 유도 후 장판에서 빠르게 멀어져야 한다. 또한 아마라가 착지하는 순간마다 소양상의 점프공격처럼 파동이 퍼져나가는데, 피격되면 대미지가 매우 높으니 다른 파티원들도 집중하고 있다가 점프로 피해주어야 한다.

세 번의 점프를 마친 아마라는 자신이 착지한 지점을 기준, 12시와 6시 중 더 먼 곳으로 한 번 더 점프를 뛴다. 이 점프 공격은 앞선 3점프와 달리 착지와 동시에 전투지역 전체에 광역피해와 기절을 유발하므로 민들레씨 등을 활용해 저항해주면 좋다.

이어서 아마라는 파티원 전체에게 '의식 발화' 3중첩, 가장 가까운 세 명에게 '검의 저주'를 부여함과 동시에 광역 5타 공격을 이어간다. 이때 검의 저주는 내부조 인원이 의식의 균열을 밟고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12시or6시 점프 타이밍에 내부조 인원은 미리 아마라가 뛰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을 해주자. 이후 광역 5타는 방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얼음꽃이나 철화, 회오리를 쓰는 것이 좋다.

▲ 아마라의 의식이 불안정해진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면 1, 3점프 담당자는 밖으로 빠르게 빠져주자

▲ 점프 공격 착지 시 파동 공격이 함께 나오므로 항상 준비하고 있자

▲ 아마라가 착지한 지점에는 '의식의 균열' 장판이 생성되며, 겹쳐서 까는 경우 폭발해 전멸하니 주의

▲ 세 번째 점프 후 아마라가 12시와 6시 중 먼 곳으로 이동하며, 파티 민씨를 써주면 좋다

▲ 이때, 내부조 인원들은 아마라 쪽으로 이동해 '검의 저주'를 받아주어야 한다

▲ 마지막 광역 5타는 얼음꽃이나 철화, 회오리 등으로 저항해주면 된다


= 의식의 균열 특수패턴 돌입 파티 포지셔닝




광역 5타 공격이 끝나고 의식이 확장된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면 본격적으로 내부조와 외부조가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 메시지가 나오면 점프 지점에 생성되었던 의식의 균열의 모양이 변화하며, 검의 저주를 보유한 인원이 장판을 밟으면 균열이 사라지고 검의 저주가 검의 의식으로 바뀌면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참고로 검의 저주가 있지만 장판이 변화하기 전에 밟는 경우나 검의 저주가 없는데 장판을 밟은 경우 모두 캐릭터가 즉사하며, 확장된 의식의 균열을 아무도 밟지 않는 경우에는 잠시 후 균열이 폭발하며 파티가 전멸한다. 또한 내부에서 아마라를 타격하면 한 대당 아마라의 생명력이 1%씩 회복되는데, 장판스킬을 설치하고 내부 진입 시 아마라가 생명력을 엄청나게 회복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내부로 진입하면 아마라가 위치한 곳과 반대편에 독고검의 의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독고검의 의식은 무신의 환영과 비슷한 공격패턴을 사용하는데, 내부조는 이를 빠르게 공격해 생명력을 50%까지 깎아주어야 한다. 독고검의 의식의 생명력이 50%가 되면 '독고검의 의식이 아마라를 제어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상태이상기를 이용해 차단해주면 된다. 제어는 차단에 실패하면 파티가 즉시 전멸하는데 파티 화력이 부족한 경우 합격기 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전멸기가 나오므로 전멸을 피할 수 없다.

이때 외부에서 아마라는 가장 가까운 사람 방향으로 대지가르기 - 검의 폭풍 5타 - 가장 가까운 사람 방향으로 대지가르기 - 3회전 - 가장 가까운 사람 방향으로 대지가르기 순으로 공격한 뒤 독고검과 의식을 공명한다. 검의 폭풍 5타는 범위는 좁지만 막기/반격이 불가능하고 대미지가 높으므로 저항기를 돌려주자. 의식 공명 타이밍 이후 내부조에서 독고검의 제어가 차단될때까지는 프리딜 타임이다.

= 의식 확장 패턴부터 제어 차단까지 내/외부의 패턴 진행도



▲ 검의 저주를 받은 내부조는 확장된 의식의 균열을 밟고 내부로 진입하자

▲ 독고검의 생명력을 50%까지 빠르게 깎아주어야 한다

▲ 독고검의 아마라를 제어한다는 메시지가 출력되고 합격기칸이 열리면 차단해주자


제어를 차단하고 난 뒤에는 '아마라와 독고검의 의식이 공명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처형 패턴이 시작된다. 처형 패턴은 반원 모양의 범위에 즉사지대를 연속 6회 생성하는 공격으로, 아마라와 독고검이 완전히 동일한 방향으로 공격을 행한다. 공격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 캐릭터가 바로 즉사하는데, 현재 통합 던전에서는 독고검을 기준으로는 바깥쪽, 아마라를 기준으로는 안쪽 방향으로 공격을 먼저 유도하는 공략법이 대세다.

처형 패턴에서 중요한 것은 의식 발화 중첩을 정화하는 것이다. 처형은 아마라와 독고검을 끼고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피하게 되는데, 처형 2타, 4타, 6타 타이밍에는 반대편의 안전지대에 의식 정화지대가 형성된다. 이 위치로 이동하면 앞서 들어왔던 '의식 발화' 중첩이 하나씩 사라지는데, 여기서 모든 의식 발화 중첩을 없애주어야 이어지는 아마라의 의식 흡수 패턴에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는다.

의식 흡수 패턴은 처형 6회 사용 후 아마라가 파티원 전체를 끌어모으며 격리를 해제시키는 패턴으로, 이때 생존한 파티원 한 명당 아마라가 3%의 생명력을 잃으며 모든 파티원이 생존하면 18%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의식 발화 중첩이 남아있는 경우 이 공격에 사망하기 때문에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처형패턴에서 반드시 정화해주어야 한다.

의식 흡수를 마친 뒤에는 다시 기본 공격 패턴으로 들어간다. 이때 외부에서 충분한 대미지를 누적시켰고 의식 정화로 인한 18%의 추가피해까지 잘 들어간 경우 아마라의 생명력이 바로 60% 이하가 되어 다음 특수 패턴으로 직행할 수 있다.

▲ 처형패턴 진행순서, 아마라가 독고검을 따라 행동하므로 첫 처형에 외부조는 미리 안전지대로 가자

▲ 정화를 통해 의식 발화를 없애주어야 이어지는 의식 흡수에 즉사를 방지할 수 있다

▲ 아마라가 의식 흡수를 사용할 때 남아있는 파티원 수에 따라 강력한 피해가 들어간다


이후 30% 특수패턴에는 한 가지 할 일이 늘어난다. 90%와 60% 에서는 처형 패턴이 끝난 뒤 아마라가 바로 의식 흡수를 사용하지만 30%에서는 '아마라와 독고검의 의식이 일체화 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의식 파괴 패턴이 추가된다.

여기서, 전투 시작 전 미리 정해두었던 네 명의 파티원이 자리를 잡아 광선을 전달, 독고검의 의식을 파괴해야 한다. 외부조는 아마라 기준 독고검 방향으로 6m와 12m에 서주고 내부조는 독고검 기준 아마라 방향으로 6m와 12m에 서주자. 제대로 자리를 잡아 광선이 독고검에게 전달, 의식 파괴에 성공하면 아마라가 의식 흡수를 사용하면서 추가피해를 입힐 수 있다. 광선이 5회까지만 전달되기 때문에 2명은 반드시 빠져주어야 독고검까지 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때, 내부에서 대기하는 인원은 할일이 없다고 해서 아마라를 타격하면 생명력이 빠르게 회복시켜주게 되므로 절대로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지막 의식 흡수에서 아마라를 처치하지 못한 경우, 아마라가 남은 생명력이 다할때까지 검기폭풍 없이 기본공격 패턴만을 무한반복하는데, 낙인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저항기가 부족해 낙인 대상이 사망하고 파티가 전멸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의식 파괴는 4명의 파티원이 6m 간격으로 아마라와 독고검 사이에 다리를 생성해주면 된다


= 30% 의식 파괴 패턴 파티원 포지셔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