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리얼 CEO Chaiming Huang (좌), EVR 스튜디오 김재환 대표 (우)

EVR Studio(이브이알 스튜디오)는 중국의 하이퍼리얼(Hyperreal) 자사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M: 데이드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차이나조이2017' 하이퍼리얼 부스에서 27일 진행했다.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프로젝트 M' 시리즈의 단편작 '프로젝트 M: Daydream' 시연도 진행된다. 시연은 하이퍼리얼의 BTC 부스에서 30일까지 진행되며, 스카이다이빙과 해변 물놀이 등 가상의 인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체험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시연은 하이퍼리얼의 자체 VR HMD를 통해 진행되며, 중국 내 출시 버전은 하이퍼리얼의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연은 현재 중문 자막 / 한국어 음성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브이알 스튜디오가 개발한 '프로젝트 M'은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인터렉션 위주의 단편을 먼저 선보인 뒤, 스토리텔링에 기반 본편을 정식 출시한다. 오큘러스와 HTC 바이브 외에도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하이퍼리얼의 자체 HMD PANO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