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J인터넷]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마블퀘스트(대표이사 이상민)에서 제작한 퓨전 온라인 액션게임 <미니파이터>가 중국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13일 지스타 2008이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중국의 신흥 게임업체 Ferry Game社(대표 진진:金津)와 <미니파이터>의 퍼블리싱 수출계약을 맺고 2009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J인터넷이 최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의 또 하나의 성과로, 국내 우수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이 될 전망이다.

Ferry Game社는 중국의 신흥 게임업체로 자체 개발한 MMORPG를 동남아 시장 등에 수출하고 최근 EA의 반지의 제왕 개발자인 Steve Gray를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중국 내에서 그 위상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미니파이터>는 최대 300명까지 대전이 가능한 캐주얼 액션게임으로, 방향키만 익히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점과 개성 넘치는 작고 귀여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특징으로 갖춰 캐주얼 게임 유저와 초보 유저 모두에게 선호 받는 게임이다.

Ferry Game의 진진 대표는 “<미니파이터>는 캐주얼 액션 게임이면서도 RPG 요소를 갖추고 있어 MMORPG와 캐주얼 게임 유저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MMORPG와 더불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갖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마블퀘스트의 이상민 대표 역시 “<미니파이터>가 최근 새로운 게임 장르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중국 게임 시장에 캐주얼 액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CJ인터넷이 국내 최고의 퍼블리셔를 넘어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 또 하나의 성과”라며, “국내 최고의 퍼블리싱 역량과 자체개발력을 가진 CJ인터넷만의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