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목) 하이퍼유니버스 업데이트로 하이퍼, 장비 간 밸런스가 조정됐다. 특히 지난 업데이트로 증가했던 하이퍼의 기본 생명력이 소폭 줄어들어 초반의 전투 템포가 다시 빨라지게 됐다.

하이퍼 기본 생명력은 8월 10일(목) 업데이트로 인해 일괄적으로 200씩 상승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초반 전투 템포가 너무 느려졌다는 여론이 있었으며, 이에 기본 생명력을 다시 150씩 감소시켰다. 대신 게임 전체 구간에서의 누적 생명력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레벨 당 성장 생명력은 10씩 상향됐다.

하이퍼 개별적인 밸런스 변경도 있었다. 대상이 된 하이퍼는 '루이스, 훌라훌라, 페르세우스, 굴룬바, 홍두깨, 슈미트 박사, 제트, 레드, 아이샤, 미겐하르트'다.

▲ 기본 생명력이 일괄 감소되어 초반 전투 템포가 다시 빨라졌다


루이스의 경우 더킹 어퍼와 스웨잉 스트레이트의 피해 감소량이 40%에서 50%로 상향됐다. 퀵 스텝의 지속 시간이 7초에서 15초로 크게 증가했으며 뎀프시 롤 콤비네이션에 피해 감소 50% 효과가 추가됐다. 또한 시전 중 루이스와 피격 대상의 위치가 고정되도록 변경됐다.

훌라훌라는 기본 최대 마나가 100에서 135로 상향됐다. 또한 흔들어!의 이동속도 상한 증가량이 500으로 변경되었으며, 들이켜!는 45초로, 마리아치!는 90초로 각각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다. 또한 마리아치!에 연주를 끝마치면 5초 동안 피해 감소 10% 효과가 추가됐다.

페르세우스는 불멸의 영웅 효과 발동 중 적에게 데블스 자켓의 피해가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되었으며, 담대한 결의의 지정 상태이상 지속시간 감소 비율이 25%에서 20%로 변경됐다.

▲ 루이스는 퀵 스텝의 지속시간이 크게 증가했다


굴룬바는 도리깨 휩쓸기의 마나 소모량이 30에서 25로, 맹렬한 돌진의 마나 소모량은 70에서 40으로 각각 변경됐다. 홍두깨는 요지경의 지속 피해 기믹이 다시 추가되어 봉인 중 최대 4초간 매 초마다 생명력의 2% 피해를 입히도록 됐다.

슈미트 박사는 신경독 주입의 기절 지속시간이 1.2초로 증가했으며, 제트의 스파이럴 너클은 다시 사정거리가 50 증가했다. 레드의 스톰 레인저스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의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아이샤와 미겐하르트의 지속 견제 능력이 하향됐다. 아이샤의 경우 특제 눈덩이가, 미겐하르트의 혈편복의 피해량이 약 15% 감소했으며, 혈편복의 경우 추가 피해 효과가 삭제됐다.

▲ 홍두깨는 요지경의 지속 피해 기믹이 다시 추가됐다


장비 밸런스도 변경됐다. 특히 잡기를 제외한 행동 방해 효과 지속시간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던 장비들의 효과가 20%에서 15%로 일괄 감소했다. 대상이 된 장비는 '타이탄 군화, 폭풍의 칼날, 신경 자극 반지, 몽환구, 천금보의, 호랑이 곰방대, 개조된 방독면, 코아나무 우쿨렐레, 인핸스드 매딕킷, 피의 군주'다.

공용 장비에서는 비석 제식검이 유일하게 밸런스 변경 대상이 됐다. 가격이 6,247골드로 소폭 상승했으며 공격력이 30으로 감소하고 생명력 증가 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치명타 확률 15% 증가 효과가 추가됐다.

☞ 8월 10일(목) 하이퍼유니버스 패치노트 [바로가기]

▲ 비석 제식검에 치명타 확률 15% 증가 효과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