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나 카스라나 - 발키리·레인저


* 등급: A (태생)
* 속성: 기계
* 무기: 쌍권총 (원거리)
* 핵심 조합: 기절, 실드 파괴, 흡인, 화염 대미지
* 캐릭터 특징: 원거리 연속 공격, 다양한 보조 CC기를 가지고 있다. 단독 작전에서도 강하다.
* 리더 스킬(유성의 화살): 파티원 전원의 이동속도가 10% 상승한다. 기계 속성의 캐릭터는 공격 속도가 5% 추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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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및 활용

발키리·레인저는 게임 초반 주어지는 투예복·백련(B급) 키아나와는 다르게 총을 사용하여 본격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발키리이다. 때문에, 원거리 공격 방식에 맞는 전투 스타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 나선의 과녁 · 운석 충돌
발키리·레인저는 기본 공격을 연타할 수록 대미지가 최대 250%까지 증가하는 '나선의 과녁' 스킬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력 집중의 유성'이라는 스킬 속성이 존재해, 일반 공격을 할 수록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이렇게 4연타 공격이 중요한 발키리·레인저는 '운석 충돌'이라는 분기 공격도 갖고 있으며, 3연타 후 공격 버튼을 좀 더 길게 누름으로써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4번째 연타 공격에서 250%의 물리 대미지를 주었다면, 이번에는 350%의 대미지를 준다. 거기다가 '유성 충격'이라는 스킬 속성이 일정 확률로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든다.

한 두번 총을 쏘고 회피하고 또 한 두번 총을 쏘고 회피하면서 역동적인 전투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도 있겠지만, 발키리·레인저는 최대한 4연타까지 기본 공격을 이어가야 적에게 효율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최대한 분기 공격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공 전이
발키리·레인저의 '극한 회피' 스킬은 '시공 전이'이다. 시공간이 멈추는 '시공 단열'의 모습과 이펙트는 유사하게 보이지만, 시공 전이는 블랙홀과 같은 이펙트를 보여주며 그 주위로 몬스터들을 끌어당긴다. 이 시공 전이는 다른 스킬들과 연계했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모여있는 적에게 발키리·레인저의 필살기인 '성운 연격'을 사용한다거나 다른 발키리의 QTE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연계 방법이 될 수 있다.

▲ 극한 회피인 시공 전이와 필살기인 성운 연격의 연계


■ 다른 발키리와의 스킬 연계

발키리·레인저는 따로 교대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QTE 역시 레벨 29때 열리며, 발동 조건도 적의 동결 상태가 선행 조건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때문에, 발키리·레인저와 다른 발키리와의 연계는 일반적으로 발키리·레인저의 극한 회피인 시공 전이를 통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혹은, 아이템 스킬 등을 활용해도 좋다.)



▲ '시공 전이'는 연계의 시발점이 되어준다.


■ 초반 추천 장비

발키리·레인저의 장비로 추천하는 것은 '물의 요정 II형''달신의 가호'이다.물의 요정 II형의 아이템 스킬은 '프로스트 임팩트'로, 범위 안에 있는 적 모두를 빙결 상태로 만든다. 이 스킬은 발키리·레인저의 극한 회피인 시공 전이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신의 가호'는 게임 안에 있는 발키리 데이터 탭에서도 공식적으로 추천(초급)하고 있는 장비이다. 달신의 가호 스킬인 '초승달 승천'은 타깃 주변의 적들을 띄운 후 시공 봉인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이 스킬은 따로 적을 띄우는 공격이 없는 발키리·레인저에게 좋은 장비가 되어주는데, 다른 발키리들의 QTE 발동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물의 요정 II형 스킬, 프로스트 임팩트

▲ 달신의 가호 스킬, 초승달 승천


■ 초반 추천 성흔

발키리·레인저의 성흔으로는 '왕소군'(태생 3성)을 추천한다. 왕소군(상)은 전투 중 HP 최대치 12% 상승효과, 중은 전투 중 방어력 8% 상승효과, 하는 전투 중 SP 최대치 4% 상승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만 봐서는 딱히 큰 메리트가 있어보이지 않지만, 2세트 효과에서 원거리 물리 대미지 20%를 상승시켜주며 3세트 효과에서도 필살기 발동 시 SP 소모량을 15%나 감소시켜준다.

혹 왕소군 획득이 어렵다면 이동속도나 SP량 등을 올려주는 성흔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또한, 원거리 대미지를 15% 상승시키는 '루시아'도 충분히 효과적인 성흔 세트이다.

▲ 원거리 대미지가 20%나 올라가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

▲ 루시아 세트는 무과금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획득할 수 있다.


■ 발키리·레인저, 주의해야 할 점!

* 좁은 맵, 재빠른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를 가진 근접 몬스터는 피해라.
발키리·레인저는 빠른 원거리 공격을 가지고 있지만, 한 번에 한 몬스터에게만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넓은 맵에서 원거리 몬스터들이 각자 다른 곳에서 화살이나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발키리·레인저로 회피하면서 같이 원거리 공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교대기가 없는 발키리·레인저에게 좁은 스테이지는 치명적이다.

이런 좁은 스테이지에서는 범위가 넓은 공격을 하는 히메코나 재빠른 근접 공격을 가하는 메이가 효과적이다.(물론, 이런 점들을 보완하는 형태로 발키리·레인저 역시, 극한 회피인 시공 전이와 필살기인 성운 연격을 활용할 수 있다.)

* 중급 닌자 망자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피해라.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이다. 발키리·레인저에게 재빠른 움직임의 '중급 닌자 망자'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특히나 중급 닌자 망자는 발키리·레인저의 원거리 공격을 순간 이동으로 대부분 쉽게 회피한다. 때문에, 스테이지에 중급 닌자 망자가 등장한다면 다른 근접 공격 발키리로 교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한숨만 나오는 상황..